신입이 무알콜맥주

제목만 읽고 회식때 무알콜 맥주 달라는 신입인줄 알고 선투표 후감상했더니 그게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딴 잔에 따라서 안보이게 마시면 문제 삼지 않을거 같은데 괜한 오해 사지 말라고 힌마디 해줘야죠. 원랴 병신이면 조언은 안하겠지만요.

제가 다녔던 회사에서는 서머스비 보드카 맥주 모두 구비되어있어서 자유롭게 마시고 그래서... 무알콜이며누음료라 별 상관 없을 거 같은데요... 물론 업무엔 문제없고 사무실 분위기는 눈치껏 해야하는게 여러모로 좋져 ㅎㅎㅎㅎ

회식때 무알콜 맥주 마셨다는줄 알고 진짜 꼰대같은 회사라고 생각했는데, 신입이 업무중에 마셨다는거군요 ㅋㅋㅋ

보통 커피마시던지 음료나 물마시지 아무리 무알콜이라도 맷주캔을 마시는건...ㅋ 그이고 무알콜이라도 완전 0프로도 아니자나요?

일단 저는 무알콜맥주... 맛이 없던데요 ㅋ

"칭따오 논알코올릭'이나 '하이네켄 0.0'의 경우 알코올 함량이 0.03% 미만으로 비알코올 맥주로 분류된다. 따라서 비알코올 맥주의 경우 알코올이 함유돼 있어 많이 마시면 취할 수 있다" 세진님 말따라 우선 맥주 맛이 아니고, 거품 쥬스 맛나더군요. 신입으로서 패기/포부를 보여주기 위한걸지도 모르겠군요

일반 사기업이라면 모르겠으나 공무원은 절대 안되죠

이 구역의 또라이는 나다. 를 위한 선빵 아닐까요? ㅎ

회사 식당에서 한번씩 무알콜 맥주 주는데요 메뉴에 맞게... 5000명이 다 또라이인가요?ㅡㅡ

불투명 텀블러에다가 담아서 조용히 마시면 될듯요.... 대신 캬하~! 금지

사무실에서 담배 피던 시절도 있다던대요 ㅎㅎ 업무와 다른 사람들한테 방해만 안된다면 크게 신경쓰고 싶지 않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