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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캐딜락 CT6 플래티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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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saLv 18
조회 수17,949
최종거래가

6,900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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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가성비 최강 세단(특히 중고로 강추) 차량만 놓고 봤을 때, 비슷한 가격대의 독일 4기통 차량들과 비교대상이 아님. 국내에서는 매우 저평가된 차량임. 3년 넘게 타면서 잡소리도 안내고 속썩인 적 없는 고마운 놈.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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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3.6 NA엔진이므로 과급기 특유의 랙없이 반응속도 좋고 출력도 자연흡기 치고 매우 좋은 효율을 보임. 세컨으로 타는 카마로ss슈퍼차져 차량(650마력 88토크)을 타다 이걸 타도 크게 답답하지 않을 정도. 특히 하체 셋팅이 아주 잘 되어있어서 하체에는 더 이상 바랄게 없을 정도임. MRC가 없는 모델인데, 오히려 MRC는 승차감이 너무 하드해질 경우가 있기 때문에 승차감은 MRC없는 모델이 더 좋음. 차체의 절반 이상이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다고 알고있는데 대형 세단임에도 둔하지 않고 나름 민첩함. 상시 4륜 시스템은 이번 폭설에서 다른 차들은 빌빌대는대도 잘 달려주었음. 그리고 이 차의 만족도가 높은 또다른 이유는 방음과 잡소리가 없는 부분임. 이 차 타다가 웬만한 차 타면 다 씨끄럽게 느껴질 정도로 조용함.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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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선 국내에 많이 풀린 차량이 아니므로 그 유니크함 덕분에 하차감이 5시리즈나 e클래스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음. 개인적으로 옆태가 아주 매력적임.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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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본인은 뒷자리에 사람 탈 일이 없어서 플레티넘 대신 프리미엄을 선택했는데 hud와 acc(대신 일반 크루즈 컨트롤이 있음)의 부재가 매우 아쉬움. hud는 사제로 깔끔하게 나온게 있어서 장착해놨는데 acc는.. 플레티넘으로 갈 경우 옵션에 대한 불만족은 전혀 없을 것임. 본인 같이 뒷자리에 사람을 자주 태우지 않는다면 프리미엄도 좋고. 핸들 열선 앞자리 열선, 통풍 등은 다 있고, 요즘 느끼는건데 날씨가 춥거나 더우면 열선이나 통풍시트가 자동으로 작동되는게 참 편함. 물론 단점도 있다. 실내 디자인을 할 때 건장한 흑인 남성을 기준으로 만들었는지 멀리있는 비상등 버튼과 앞창문을 내리려고 하는데 자꾸 뒷창문을 내리게 만드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체구가 작은 여자들은 더 힘들 것임. 나도 체구가 좀 큰 편인데, 시트가 크게 나와서 편안한 건 있음. 착 감기는 느낌은 아닌데 그냥 공간이 여유롭다 할까.

유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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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년가량 타면서 지금까지 잔고장이나 잡소리 등이 전혀 없어서 매우 좋음. 본인은 특히 잡소리에 민감한데, 지금까지 없어서 고마움을 느낌. 그래서 지금까지는 오일만 갈면서 타는 중. 정식 센터는 동네 카센터 수준의 규모라서 없어보임. 특히 벤츠 같은 센터 갔다가 가면 좀 웃길수도 있음. 그래도 가면 나름 신경 잘 써주고 해서 서비스 부분에서는 부족한건 못느꼈음. 연비는 3.6리터 엔진에 4륜을 쓰기 때문에 좋을수가 없음. 얘도 카마로마냥 4기통 모드가 있지만 크게 와닿진 않음. 유지비 생각할라면 그냥 디젤 4기통 독일차 사면 됌. 얘는 연비 생각 안하고 6기통 대형세단에서 나오는 여유로움을 느끼면서 타는 차임. 참고로 미국차는 감가상각이 높기 때문에 신차보단 상태좋은 중고차로 구입하는걸 강력 추천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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