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B5 AWD 프로

오너인증은어떻게Lv 10

21.07.17

17,389

최종거래가

6,572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21년식

B5 AWD 프로

5,865만원

총점

4.5점

오래기다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두 달만에 받았습니다. 타면 탈수록 만족스러운 차량입니다. 그리고 두 아이의 아빠로서도 만족스러운 차량인 것 같습니다. 세단만 몰다 V60CC를 타고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성능

4점

벤츠c클래스와 비교했을때, 힘은 물론 넘칩니다. 순간적인 가속도 차체무게를 생각했을때 가볍게 잘 치고 나갑니다. 상대적으로 지상고가 높다보니 조금 뜬 느낌은 있는데 SUV정도는 아니라서 만족합니다. 서스펜션은 부드럽게 세팅이 되어있는 편이라 독일 C세그먼트보다 부드럽고, E클래스보다는 단단합니다. 핸들링은 다소 가볍게 세팅이 되어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금방 적응이 되었습니다. 차량 소음은 웨건이다보니 트렁크쪽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다소 올라왔고, c나 e클래스보다는 정숙성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디자인

5점

버치 라이트, 마룬브라운시트, 스타일패키지 처음 이렇게 주문하니 최대 2년까지 걸릴 수 있다고 했는데, 만족합니다. 이 조합이 저밖에 없다고 해서요. 물론 기분 좋으라고 하신 이야기일 수 있지만요. 그래도 생각보다 엄청 빨리 받았습니다. 그리고 파노라마 선루프의 개방감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옵션

4점

모든 옵션이 다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안전에 관련된 것은 모두 다 들어가 있습니다. 다만, 어뎁티브 크루즈컨트롤을 테스트해보는데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를 왕복하면서 두번 차선을 놓쳤습니다. 그 구간이 S자 코너라 다소 위험했습니다. 그 외에는 현재까지 다 만족합니다.

유지관리

5점

마일드하이브리드라 15Km/h 이하에서는 모터가 동력이 되어주다보니 정숙성도 좋고, 차량 진동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연비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출근길이 시내와 강변북로를 이용하는데 현재까지는 12km/l 정도의 연비가 나옵니다. 아직 차를 길들이는 중이라 급가속은 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