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6M 컴페티션

성능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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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성능은 말이 필요할까요? 625마력에 약80토크를 자랑하는 엄청난 힘..! 출고하고 첫 악셀을 밟는 순간 실소한듯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공도에서 모든 성능을 다 쓸 수 없어 아쉬울 뿐이네요😭 배기소리는 적당히 큰듯은 한데.. 아쉬움은 많이 있습니다. 전에 타던 차들이 디젤이거나 배기랑은 거리가 먼 차량들이어서 주관적인 부분이라 패스하겠습니다. 엉덩이가 둔감하긴 하지만 노말모드에서 승차감이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닙니다. BMW답게 운전재미, 고속에서의 안정성 등 과연 뚱뚱한 돼지차가 맞을 정도로 경쾌합니다.

디자인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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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디자인” 개인적으로 약 3년전 520D 럭셔리모델을 출고했었는데 군더더기 없는 외관 디자인에 실내디자인도 정갈하고 좋았습니다. 이번에 다시 BMW로 출고하였는데 계기판, 센터페시아쪽만 약간의 업그레이드가 되었을 뿐 별 차이는 못느끼겠지만 아주아주 만족합니다. 여러분, 실내는 무조건 밝은색입니다!!! 맨날 실내색상은 검정만 탔었는데 신세계입니다. 이염이고 뭐고 나발이고 때가 타더라도 무조건 밝은색으로 가세요. 플리즈!! “외관 디자인” 사실 X6M을 계약할때부터 ‘빨간색만 아니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몇몇 딜러사들을 돌아다녔지만 원채 입항자체가 많이 되지 않는 모델에 반도체이슈까지 겹쳐 제가 원하는 색상의 차가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즉시 출고가능한 보유분이 있었는데 빨간색… ㅠㅠ 참 많이 망설였는데 기약없는 대기를 할 자신이 없어서 그자리에서 계약금 바로 넣고 배정받았습니다. 실물 처음 보는 순간 고민한거 자체가 오산이었습니다. 토론토레드 정말 예쁩니다. 딱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카본이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ㅎㅎ.. 사이드미러만이라도 좀 넣어주지… ㅠㅠ

옵션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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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컴페티션 전용 21/22인치 휠. 쿼드머플러, 레이저라이트 등 만족합니다. 컴페티션 모델이라 노말M 모델과는 달리 윈도우몰딩, 그릴 등 크롬죽이기를 하지 않아도 블랙하이그로시로 마감이 되어있어 마음에 듭니다. 또하나 아쉬운점은 M전용 기어봉이긴 하지만.. 제 눈에는 스와로브스키 기어봉이 더 예뻐보입니다. 오히려 스와로브스키 기어봉에 M만의 감성을 입혀줬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ㅠㅠ “내장” 발열문제 등으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휴대폰 무선충전기 기능이 없습니다. 원래 없는건지는 모르겠는데 NFC 모양이 있는 것 보니 카드키나 디지털키를 위해서 그런거일 수 도 있겠네요. 냉온컵홀더 이게 은근 물건입니다. 얼죽아라서 겨울에도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즐기는지라 보온기능은 써보지를 못했는데 냉온기능은 얼음결정이 맺힐 정도로 아주아주 성능이 좋습니다. 이 부분은 매우 만족! 통풍시트, 엉따는 운전석, 조수석 모두 가능합니다만 다른분들과는 다르게 전 어지간해서는 사용안하는 옵션이라 여름이 다가올때 기능시험 한번 해보겠습니다. 엉따는 원격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켜지는데 차에 타면 엉덩이가 뜨끈뜨근한거보니 성능은 좋은 것 같습니다. 혼자 타고 다니는차고 가끔씩 차가 없는 친구를 만난다면 조수석에 태우는 정도라 뒷자석을 신경쓰진 않지만 윈도우 선쉐이드? 가 자동이 아니라 수동이라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그리고 뒷자리에 그 흔하디 흔한 USB가 없습니다. 에어컨 조절 영역부 밑에 시거잭만 딸랑 하나 있어요. 제가 못찾는거라면 알려주세요! 오디오는 바워스 앤 윌킨스 오디오인데 막귀인 제가 들어도 좋기는 좋습니다.

유지관리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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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일 왕복 50키로 정도 출퇴근하는데 출퇴근 용도로만 써도 일주일에 한번은 무조건 넣어야합니다. 한달에 유류비로만 50~60만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고로 연비는 할많하않. 하지만 애초에 구매할때부터 연비걱정은 하지 않았고 깨작깨작 연비운전 해봤자 기름 먹는거 별 차이 안날 것 같아서 교통흐름에 방해 안될 정도로 시원시원 다니고 있습니다. 연비는 빵점인데 알고 샀으니 누구 탓할 수 도 없어서 별점은 5점입니다. ㅋㅋ 신차출고해서 아직까지 유지비랄건 딱히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