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

성능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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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소유했던 차가 가솔린 자연흡기 2.0 입니다. 그 차도 나름 부족함 없이 달려준다 생각하였는데 지금 차는 주행에 있어 확실히 급 차이가 상당합니다. 비록 현재 현대기아의 최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인 가솔린 1.6터보 하이브리드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만, 배기량이 커지고 전기모터가 서포트해주니 초반 가속력이 꽤 좋아서, 특히 시내주행에 있어 매우 쾌적합니다. 심지어 막히는 시내길을 한참 주행해도 효율이 좋아 기름값 부담도 적습니다 승차감은 전 세대의 HG그랜저와 비교하면 살짝 탄탄한 느낌이 듭니다. 뒷바퀴의 상하 움직임도 더 적은거 같구요. 대신 바운싱이 적어서 고속주행시 나름 안정적인 거동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물렁한 승차감을 원한다면 조금 호불호가 있을 듯 합니다.

디자인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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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출시되었을 때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무난무난한 디자인의 전작 그랜저와 너무 달랐기 때문이죠. 풀체인지도 아닌데 과감한 디자인변화에 당황을 했네요^^ 하지만 후면 모습은 처음에 보자마자 반해버렸습니다. 가느다란 질 좋은 LED램프가 너무 예쁘더군요... 비하는 아닙니다만, 쏘나타나 아반떼의 그 끊기는 듯한 LED램프와도 급 차이를 두는 것 같습니다. 실내는 소재, 구성, 마감, 잡소리 등.. 단점을 잘 못 찾겠습니다. 물론 더 좋은 차도 있지만 이 급에서는 우위에 있다고 생각되네요

옵션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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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옵션과 어라운드뷰가 기본 적용이며 그리고 많은 옵션이 선택 가능 합니다. 저는 HUD, ACC, 스마트센스, 플래티넘 플러스를 추가로 넣었습니다 기존차량에는 없던 기능이라 신세계네요... 하지만 프리미엄 사운드 옵션을 넣지 않은 걸 후회합니다.. 일반 오디오의 음질은 정말..휴 ㅠㅠ 그리고 배터리 때문에 어쩔 수 없었겠지만 뒷좌석 폴딩이 불가능한 점도 조금 아쉽습니다..

유지관리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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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비는 16km/l 정도이며 고속 정속주행시 20km/l 까지도 나옵니다. 풀탱크로 채우면 예상되는 주행가능 거리가 1100km라서 고유가 시대에 굳이 전기차로 가지 않아도 이동하는데에 드는 비용부담이 적습니다. 위에 나열했던 것 처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 현대기아의 최신 하브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기존 세대의 차량부터 수년 간 다듬고 개선되어 온.. 무르익을대로 익은 현재의 2.4하브 시스템은 안정적인 작동으로 고장없이 오래 탈 거라 믿습니다. 국산차라 보증도 짱짱하고 설령 보증이 끝난다 하더라도 부품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