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미니 (3도어) 쿠퍼 S 클래식

권지용 기자Lv 3

22.12.07

2,615

최종거래가

4,150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미니 3도어 해치 22년식

쿠퍼 S 클래식

4,350만원

총점

3.8점

대체제 없는 시티 펀카. 예쁜 디자인과 앙칼진 달리기 실력 두 가지만으로 후회 없는 선택입니다. 미니 바이러스를 치유하는 방법은 소유하는 것 뿐! 아쉬운건 아른거리는 컨버터블과 JCW

성능

4점

잘 서고 잘 나갑니다. 작은 차체랑 짧은 휠베이스가 어우러져 코너링 악동으로 진화합니다. 192마력은 얼핏 높아보이지 않는데, 도심과 교외에서 펀 드라이빙을 즐기기에는 충분합니다. 무릇 미니가 그렇듯 승차감은 엄청 단단합니다. JCW도 고려했으나 예산 초과라 ..😭

디자인

5점

사실 디자인 하나만 보고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길쭉한 프레임리스 도어 포기 못해 3도어로 선택했습니다. 작은 차를 좋아하기도 하고 주로 혼자 타고다니는지라 5도어는 후보에도 없었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푸조 308이나 폭스바겐 골프가 탈락했습니다.

옵션

3점

앞차 간격 조절하는 ACC가 있습니다. 장거리 뛸 때 편하긴 한데 아주 똑똑한 편은 아닌거 같구요. 차로 유지해주는 LFA 기능이 없는건 아쉽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봤던 파노라믹 선루프랑, HUD(컴바이너타입), 열선핸들 있습니다. 시트는 열선만되고 조작은 모두 수동입니다.

유지관리

3점

21년 9월 출고 이후 15000km 정도 탔습니다. 1년에 1.4망 정도 타는 꼴이네요. 연비는 시내 타면 12km/l 정도, 고속은 20km/l도 거뜬히 나옵니다. 엔진오일은 1만km때 한번 갈았고 소모품 할인 받아 17만원 정도 냈습니다. 아직 새차라 오일 외에는 소모품 교체한 적 없습니다. 다만 기본 보증이 짧고 보증연장상품도 싼편은 아니라 향후가 두렵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