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LECTRIFIED GV70 e-AWD

제네시스 ELECTRIFIED GV70 e-AWD

GV60이 SUV로서 어딘가 아쉬웠다면 완벽한 해결책. 준수한 주행거리와 GV70의 준수한 외모, 공간을 그대로 영위할 수 있는것도 장점이다.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하면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도 장점.

혼다 CR-V 4WD Hybrid Touring

오랜 기간 미국차 판매 상위권을 지킨 진정한 패밀리 SUV. 어디 하나 모난 곳 없이 질리지 않는, 지극히도 미국스러운 구색을 갖췄다. 단, 실내 디자인도 미국차스러운건 단점. 경쟁 모델을 생각하면 조금 더 꾸미고 예뼈져야 할 것 같다.

혼다 CR-V 4WD Hybrid Touring

일본차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은 무르익을 대로 익었다. 그건 인정. 그렇지만 디자인이나 실내 구성이 국내 소비자를 만족시키기엔 한참 모자라 보인다.

혼다 CR-V 4WD Hybrid Touring

이 차에서 가장 큰 단점은 타보지 못한 자들의 편견 뿐. 듀얼 모터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확실히 달리는 맛이 다르다. 한국 소비자들의 선호 사양을 꼼꼼하게 반영한 사양 구성도 칭찬받을만한 대목. 국산차의 가격이 꽤 올라있는 데다, 출고까지 느린 지금, 반드시 고려해봐야 할 후보군이다.

아우디 Q8 55 TFSI Quattro Premium

포르쉐 카이엔, 벤틀리 벤테이가, 람보르기니 우루스 등 쟁쟁한 형님들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아우디 플래그십 SUV. 형님들 못지않은 럭셔리를 반값 가격에 누릴 수 있다.

아우디 Q8 55 TFSI Quattro Premium

1억 넘는 가성비(?)라는 전대미문의 차. 한 집안에 잘 나가는 형들이 있으면 이렇게 좋습니다.

아우디 Q8 55 TFSI Quattro Premium

사납게 생긴 외형과는 달리, 에어 서스펜션 특유의 말랑말랑한 승차감을 만끽할 수 있는 편안한 차다. 물론 필요하다면 언제든 달릴 수 있는, 아우디만의 스포티함도 겸비하고 있다. 2열이 생각보다 넓지 않다는게 아쉬운 대목.

캐딜락 Escalade ESV Premium Luxury Platinum (7인승)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큰 SUV라는 사실만으로도 사나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덩치만 큰게 아니다.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옵션은 다 들어간 종합패키지다.

캐딜락 Escalade ESV Premium Luxury Platinum (7인승)

거대한 미국차. 굉장히 투박하고 거칠 것 같은 이미지지만, 실제로 타보면 부드럽고 섬세한 럭셔리 그 자체다. 문제가 있다면 좁아터진 우리 집 주차장.

캐딜락 Escalade ESV Premium Luxury Platinum (7인승)

엄청난 덩치를 보면 국내 사정에 맞을 것 같지 않지만, 한번 경험해보면 특유의 여유로움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 벤테이가나 컬리넌 못지 않은 존재감도 한 몫을 한다. 문제는 이 덩치를 맘편히 주차할 곳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