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4 eDrive 40 M Sport

신화섭 기자
22.03.27

1,499
댓글
0
BMW i4 eDrive 40 M Sport
논란의 디자인만 극복할 수 있다면 훌륭한 선택지다. 긴 주행거리, BMW 고유의 운전재미는 물론, 한스 짐머가 작곡한 '모터음'까지. 가치를 발하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싯가'를 반영해 폭등한 테슬라 모델3 대신 선택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제네시스 G90 3.5 터보
대한민국 자동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이제 진정 독일 프리미엄 3사와 겨뤄도 부족함 없는 상품성과 승차감을 갖췄다.




제네시스 G90 3.5 터보
플래그십답게 현대차그룹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젊은 티를 내지는 않지만, 기존의 살짝씩 과하던 디자인을 덜어내니 한결 젊은 이미지가 생겼다. 근데 뒤태는 왜 깔끔하지 못하니.




제네시스 G90 3.5 터보
현대차그룹의 차 만들기 실력은 쏘나타와 G90 모델 체인지를 전후해 확 바뀐다. 실제로도 G90은 최근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준다. 승차감을 넘어 퍼포먼스까지 잡은 에어서스펜션의 마법은 '국산차가 이정도 까지 왔나'라는걸 체감하게 한다. 문제는 가격도 독일차와 맞먹는 수준까지 올라갔다는것.




랜드로버 Discovery P300 SE
SUV 명가가 만드는 주력모델답게 어디하나 부족한 데 없다. 딱 하나 디자인 빼고. 앞뒤가 따로 노는 듯한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린다.




랜드로버 Discovery P300 SE
적은 판매량이 아쉬운 차. 무엇이 문제일까. 가격? 사람들은 비싼 차도 잘만 사던데.. 이러다 패딩이 더 인지도가 높아지겠다.




랜드로버 Discovery P300 SE
에어 서스펜션을 한껏 높이고 오프로드를 달려보자. 바깥 상황이 어떻건 안은 평화롭기가 그지 없다. 이전보다 많이 곱상해진 외모, 디펜더와 비슷한 가격대가 아쉬운 대목. 이렇게 저평가될 차가 아닌데, 아쉽다.




랜드로버 DEFENDER 110 D250 SE
생긴건 귀여운데 덩치는 산만하다. 오프로드 성향인데 온로드 승차감은 예술이다. 여러모로 반전의 연속인 자동차.




랜드로버 DEFENDER 110 D250 SE
동글동글 귀엽게 생겼는데 주행성능만큼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훼손된 랜드로버의 이름값(?)을 제대로 올려줄 그야말로 보물 같은 자동차.




랜드로버 DEFENDER 110 D250 SE
오리지널 디펜더의 와일드한 맛은 덜하지만, 더욱 발전한 주행 성능과 반전매력 가득한 첨단 사양들이 매력이다. 액세서리로 치장해 나만의 디펜더를 만드는 재미도 쏠쏠한 대목. 출고 대기가 너무 오래 걸리는게 아쉬울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