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PALISADE 2.2 디젤 프레스티지 7인승 2WD

신화섭 기자
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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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PALISADE 2.2 디젤 프레스티지 7인승 2WD
예상대로 답답하고, 예상외로 진동이 심하며, 옵션 선택도 제한적이다. 솔직히 이 정도의 덩치를 고르면서 연비를 따질 일은 아니다.




페라리 SF90 STRADALE V8
멋짐 폭발~☆




볼보 S90 B5 Inscription
최상위 트림인 엑설런스가 빠진 점은 아쉽다. 그럼에도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 노브,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플래그십 세단다운 품격은 잃지 않았다. 전륜구동의 장점을 살려 드넓은 2열 공간을 확보한 것도 특징.




볼보 S90 B5 Inscription
여기저기 박혀있는 스웨덴 국기에 띠용? 할 때가 있지만, 중국산 꼬리표는 이젠 잊힌 듯하다. 경쟁자들이 워낙 막항한 탓에 존재감은 떨어지지만, 플래그십의 품격과 넉넉한 실내 공간까지 두루 갖춘 고급차.




볼보 S90 B5 Inscription
E클래스와 5시리즈에 일침을 날리는 차 아닐까. 편의사양은 한층 풍부하고 현지화됐으며, 뒷좌석은 더 넓어 모두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밋밋한듯 오래 볼 수록 질리지 않는 특유의 디자인도 매력을 더하는 요인이다.




BMW 5 Series M550i xDrive
M 퍼포먼스 모델 치고는 어딘가 애매한 포지션. (지금은 단종된) 540i만큼 안락하지도, 진짜배기 M5만큼 짜릿하지도 않다. 그럼에도 V8 하나만으로 구매 가치는 높다.




BMW 5 Series M550i xDrive
M5는 불편해서 싫고, 540i는 심심해서 싫다면 이 차를 고르는 게 제격이다. 다만, 거꾸로 생각해 보면 540i보다 불편하고 M5보다 심심하다.




BMW 5 Series M550i xDrive
5시리즈가 지향하는 바를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비즈니스 세단이 요구하는 장거리 주행에서의 편안함은 물론, 필요하다면 BMW 답게 달려준다. 굳이 M5까지 갈 필요 있을까?




제네시스 G90 3.5 터보 48V 슈퍼차져 LWB
국산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 이제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충분히 견줄 상품성을 갖췄다. 어설픈 카피가 아닌,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브랜드의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제네시스 G90 3.5 터보 48V 슈퍼차져 LWB
1억8000만원이 비싸보일순 있으나, 이 차를 타고 그 이상의 비즈니스를 성사시키는 고위직이라면 큰 투자가 아닐 수 있다. 그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비즈니스 파트너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국산차이면서도 마이바흐보다 1억원이나 저렴한 가성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