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PALISADE 2.2 디젤 프레스티지 7인승 2WD

권지용 기자
22.05.28

954
댓글
0
현대 PALISADE 2.2 디젤 프레스티지 7인승 2WD
비록 디젤이 싫더라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자동차세와 두 자릿수 연비를 원한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지. 디지털 센터 미러와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옵션으로조차 선택할 수 없는 건 아쉽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




현대 PALISADE 2.2 디젤 프레스티지 7인승 2WD
예상대로 답답하고, 예상외로 진동이 심하며, 옵션 선택도 제한적이다. 솔직히 이 정도의 덩치를 고르면서 연비를 따질 일은 아니다.




페라리 SF90 STRADALE V8
멋짐 폭발~☆




볼보 S90 B5 Inscription
최상위 트림인 엑설런스가 빠진 점은 아쉽다. 그럼에도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 노브,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플래그십 세단다운 품격은 잃지 않았다. 전륜구동의 장점을 살려 드넓은 2열 공간을 확보한 것도 특징.




볼보 S90 B5 Inscription
여기저기 박혀있는 스웨덴 국기에 띠용? 할 때가 있지만, 중국산 꼬리표는 이젠 잊힌 듯하다. 경쟁자들이 워낙 막항한 탓에 존재감은 떨어지지만, 플래그십의 품격과 넉넉한 실내 공간까지 두루 갖춘 고급차.




볼보 S90 B5 Inscription
E클래스와 5시리즈에 일침을 날리는 차 아닐까. 편의사양은 한층 풍부하고 현지화됐으며, 뒷좌석은 더 넓어 모두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밋밋한듯 오래 볼 수록 질리지 않는 특유의 디자인도 매력을 더하는 요인이다.




BMW 5 Series M550i xDrive
M 퍼포먼스 모델 치고는 어딘가 애매한 포지션. (지금은 단종된) 540i만큼 안락하지도, 진짜배기 M5만큼 짜릿하지도 않다. 그럼에도 V8 하나만으로 구매 가치는 높다.




BMW 5 Series M550i xDrive
M5는 불편해서 싫고, 540i는 심심해서 싫다면 이 차를 고르는 게 제격이다. 다만, 거꾸로 생각해 보면 540i보다 불편하고 M5보다 심심하다.




BMW 5 Series M550i xDrive
5시리즈가 지향하는 바를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비즈니스 세단이 요구하는 장거리 주행에서의 편안함은 물론, 필요하다면 BMW 답게 달려준다. 굳이 M5까지 갈 필요 있을까?




제네시스 G90 3.5 터보 48V 슈퍼차져 LWB
국산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 이제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충분히 견줄 상품성을 갖췄다. 어설픈 카피가 아닌,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브랜드의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