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MINI (3도어) COOPER Classic

박홍준 기자
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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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CLUBMAN COOPER S Classic
독특한 디자인에 한번 더 눈길이 가는 자동차. 딱 보면 미니인데 어엿한 왜건이다. 양쪽으로 열리는 트렁크가 감성 포인트.




미니 CLUBMAN COOPER S Classic
닥스훈트가 생각나는 긴 허리와 양쪽으로 열리는 뒷문까지. '짐차(라는 오명이 붙은 왜건)' 중에서는 가장 이쁘지 않을까.




미니 CLUBMAN COOPER S Classic
어딘가 구색만 갖춰놓은 듯 한 5도어보다 더 넉넉한 2열이 압권. 가족도, 미니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데, 컨트리맨이 영 맘에 안든다면 확실한 선택이다. 플래그십 모델답게 풍부한 옵션도 만족도를 더한다.




미니 COUNTRYMAN Cooper Classic
미니의 감성을 잘 녹여낸 SUV. 미니가 아니라 '빅'이라 놀림받을지 몰라도, 보다보면 어느새 컨트리맨의 매력에 푹 빠진다. 다만 오래 탈 예정이라면 옵션이 풍부한 상위 트림을 노려보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미니 COUNTRYMAN Cooper Classic
미니는 이 차가 '강인하다'라고 주장하는데.. 생김새부터 옵션까지 어느 한구석도 강인하진 않아 보인다.




미니 COUNTRYMAN Cooper Classic
보여지는 부분만 봐선 예쁘지만, 내실은 부족하다. 요즘은 다 기본화된 후측방 경고, 차선 이탈 경고 같은 기본적인 운전자 지원 시스템도 갖춰져 있지 않다. 조금은 실망스러운 대목이다.




랜드로버 Discovery Sport P250 SE
생긴건 곱상한데, 피는 못속인다. 랜드로버 출신 아니랄까봐 험로주행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최근 랜드로버에 적용되는 LG 피비프로와 궁합도 좋아 편의성도 높였다.




랜드로버 Discovery Sport P250 SE
최근 정비소에서 보닛에 글자를 디스커버리(DISCOVERY)가 아닌 베리 디스코(VERY DISCO)로 붙였다는 글이 온라인상에서 떠돌았다. 이 정도로 인지도가 낮다며 멸시받는데, 회사는 뭐하나?




랜드로버 Discovery Sport P250 SE
SUV를 살 계획이라면 랜드로버를 마다할 필요가 있을까? 고급감은 독일차들에 꿀리지 않는다. 전천후 오프로더라고 보기엔 어렵지만, 험로를 간신히 넘어서는 아슬아슬한 맛도 묘미다.




DS 오토모빌 DS 7 CROSSBACK GRAND CHIC 1.2 PureTech
모든 것이 애매한 콩라인. 프리미엄을 외치기엔 인지도로 보나 옵션으로 보나 부족하고, 1.2 가솔린 엔진은 실생활에 부족함 없지만 프리미엄다운 임팩트도 없다. 믿을건 독특한 내외관 디자인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