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CONVERTIBLE Cooper S Classic

박홍준 기자
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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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MINI ELECTRIC Cooper SE Electric
심히 짧은 주행거리에 팔릴까 싶었는데, 팔릴만큼 팔렸다. 단점조차 극복하는 것이 미니라는 브랜드가 가진 힘이다. 그럼에도 주행거리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미니 MINI ELECTRIC Cooper SE Electric
잘 생각해봐야 한다. 배터리를 0%까지 쓰는 경우는 없다. 대부분 20~30%에서 충전을 한다. 충전 없이 150km만 달려도 많이 달린 셈. 그저 이쁘고 귀여운 세컨카가 필요하다면 말리진 않겠다.




미니 MINI ELECTRIC Cooper SE Electric
벌써 2022년 물량이 다 팔렸단다. 주행거리가 동급 최저 수준임을 감안하면, 그냥 미니여서 팔린 셈이다. 운전 재미가 JCW 못지 않다지만, 200km도 못가는 주행거리가 심히 걸린다.




미니 MINI (5도어) COOPER Classic
미니는 타고싶은데 문 네개가 필요하고, 클럽맨과 컨트리맨은 미니스럽지 않다고 느껴지는 이들을 위한 니치 상품.




미니 MINI (5도어) COOPER Classic
문 두 개가 늘어났을 뿐인데 전혀 다른 차가 됐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이 차를 선택하기엔 좀..




미니 MINI (5도어) COOPER Classic
뒷문짝을 바란다면 컨트리맨이나 클럽맨같은 좋은 대안이 있다. 해치를 사야한다면 과감히 3도어를 선택할것. 문짝이 더 달려있다고 해서 공간이 드라마틱하게 넉넉한 것도 아니다.




미니 MINI (3도어) COOPER Classic
미니의 근본. 출퇴근길을 즐겁게 해줄 동반자. 수입차 치고 낮은 가격대도 매력적이다. 옵션이 부족해도 즐겁게 탈 수 있는 몇 안되는 선택지.




미니 MINI (3도어) COOPER Classic
패션카의 대표명사. 많은 것을 포기할 수 있을 정도로 예쁘다. 다만, 반대로 말하면 이렇게 많은 게 빠졌으니 이쁘기라도 해야 한다.




미니 MINI (3도어) COOPER Classic
트림명이 모든걸 말해준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니 그 자체를 오롯이 즐길 수 있지만, 그 이상을 기대했다간 실망할 수 있다.




미니 CLUBMAN COOPER S Classic
독특한 디자인에 한번 더 눈길이 가는 자동차. 딱 보면 미니인데 어엿한 왜건이다. 양쪽으로 열리는 트렁크가 감성 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