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LS-Class GLS 400d 4MATIC

신화섭 기자
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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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LS-Class GLS 400d 4MATIC
여유로운 거주성과 부족함 없는 성능이 매력이지만, 'SUV의 S클래스'라고 부르기엔 어딘가 아쉽다. 승차감이 생각외로 투박하다.




벤츠 Maybach S 580 4Matic
정말 좋다.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그럼에도 오리지널 마이바흐의 향수를 잊기 어렵다. S클래스 기반 마이바흐는 아직도 어색하다.




벤츠 Maybach S 580 4Matic
G90 롱 휠베이스를 타고 마이바흐를 잡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마이바흐를 타보고 바로 생각을 바꿨다. 마이바흐 S580은 1억원이라는 가격 차이, 그 이상의 승차감으로 보답한다.




벤츠 Maybach S 580 4Matic
평가가 의미가 있을까, 수 많은 경쟁자가 등장한 가운데에서도 마이바흐의 승차감은 독보적이다. 너무 화려해진 느낌도 있지만, 그런 요소들이 하차감을 더 좋게 한다.




아우디 A4 35 TDI Premium
3시리즈와 C클래스에 밀려 존재감이 작다. 그럼에도 예쁜 콤팩트세단을 찾는 이들에게는 항상 반가운 존재. 아우디치고 다소 올드한 실내는 단점




아우디 A4 35 TDI Premium
세련된 스타일이 강점인 엔트리 세단. 3시리즈와 C클래스가 너무 강력해 상대적으로 빈약해 보이지만, A4도 충분히 좋은 차다.




아우디 A4 35 TDI Premium
디젤 엔진의 회전 질감은 동급의 벤츠나 BMW보다 훨씬 고급스럽다. 자로 잰듯한 절도감있는 핸들링도 인상적인 대목. 경쟁차들에 밀려 유독 저평가됐다.




벤츠 S-Class S 350d
열심히 일한 당신의 노후를 함께해줄 자동차. 디젤도 이렇게 조용할 수 있구나 감탄하게 만드는 정숙성이 돋보인다. 숏바디에서 오는 오너드리븐의 감성도 잡았다.




벤츠 S-Class S 350d
말해 뭐할까. S클래스는 S클래스다. 디젤차지만 미리 알려주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쉽지 않을 정도로 정숙하고 부드럽다. 다만, 웅장한 외관에 비해 빈약한 19인치 기본 휠이 옥에 티. 20인치 휠 옵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




벤츠 S-Class S 350d
S클래스는 500부터라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350d다. 그만큼 우리 실정에 잘 맞는다는 방증. 독일 본사에서도 우리나라 고객들을 면밀히 관찰해 개발에 반영했다는 후문이다. 어쩌면 가장 한국적인 S클래스일지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