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MG GT 43 4MATIC+

신화섭 기자
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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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AMG GT 43 4MATIC+
가장 큰 변화는 스티어링 휠일 정도로 미미하다. 하지만 이미 훌륭한 차다. 300마력대의 출력은 일상과 퍼포먼스를 아우르고, 매혹적인 디자인도 여전히 유효한 사항. 포르쉐 파나메라 옵션 구성이 머리아프다면, 마음 편하게 벤츠 전시장을 가보자.




캐딜락 Escalade Premium Luxury Platinum
풀사이즈 SUV의 대명사와도 같은 존재. 덩치부터 배기량까지 모든 것이 크다. 도로 위에서 내뿜는 존재감만으로 가치가 높다.




캐딜락 Escalade Premium Luxury Platinum
미국차는 투박하고 거칠 것 같은 이미지지만, 실제로 타보면 부드럽고 섬세한 럭셔리 그 자체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좁아터진 우리나라 주차장.




캐딜락 Escalade Premium Luxury Platinum
캐딜락에 기대하는 모든것을 담은 차. 푹신한 승차감과 여유로운 공간은 캐딜락 그 자체를 설명해준다. 먹성만 감당할 수 있다면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SUV다.




5m가 넘는 거구인데, 닮은꼴 큰 형님 에스컬레이드의 존재에 밀려 어딘가 작아보이는 독특한 모델. 그럼에도 캐딜락 특유의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은 여전히 빛을 발한다.




GV80, Q7, 에비에이터 등 경쟁자와 비교해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데, 이상하게 잘 안 팔린다. 이쯤 되면 회사가 문제 아닐까?




에스컬레이드에 치여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캐딜락에 기대하는 편안한 승차감은 물론, 여유있는 공간까지, 딱히 흠잡을게 없음에도 관심도가 너무 떨어진다. 다 따져보면 유럽산 프리미엄 SUV 못지 않다.




벤츠 EQS AMG EQS 53 4MATIC +
AMG 최초의 전기차. 그러나 잘 달리는 전기차는 이미 많다. 감성을 빼놓고 퍼포먼스를 어필할 수 있을까? 전동화 시대에 고성능 브랜드의 고민이 커질 것 같다.




벤츠 EQS AMG EQS 53 4MATIC +
가뜩이나 비싼데 더더 비싼 2억1300만원 고성능 전기차. 최고출력과 주행거리 모두 최상위급이지만 글쎄. 이 세상엔 '잘 달리는 전기차'도, '편안한 세단'도 너무 많다. 굳이 둘을 합쳐야 할까?




벤츠 EQS AMG EQS 53 4MATIC +
타이칸보다 실용적이고 타이칸 못지 않게 빠르다. AMG 만의 주행 감성을 얼마나 구현했을지가 관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