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팅어 2.5 가솔린 터보 마스터즈 2WD


여드름
22.01.24

23,335
기아 스팅어 22년식
2.5 가솔린 터보 마스터즈 2WD
출고가
만원
최종 거래가
만원
평점
/ 5










/ 5
여드름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4.8점
겟차 구매고민VS 에서 이곳 회원님들의 많은 도움을 얻고 스팅어로 출고했습니다^^ 22년식부터 새로생긴 에스코트그린 이라는 색상을 원했는데 딱 저에게 맞는 옵션으로 구성된 전시차가 있다고하여 3일만에 출고 받았습니다. 우선 일주일정도 운행해본바 다방면에서 정말 대만족입니다! 이 가격에 이정도 옵션구성과 성능을 내는 차종은 드물며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5점
2.5터보차저 후륜에 브램보브레이크, 전자제어서스펜션이 추가된 모델입니다. 100마력대 디젤 SUV만 타다가 300마력이 넘는 가솔린차로 넘어오니 4기통인데도 불구하고 출력은 물론 엔진질감이 너무 부드럽고 좋습니다. 아직 길들이기중이라 과격한 주행은 해보지 못했지만 터보차저라 그런지 2천rpm이하에서도 충분히 시원시원한 가속감을 느낄 수 있어서 일상 시내주행하기에 꽤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가 놀란점 중에 하나가 바로 승차감입니다. 전체적으로 탄탄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크고작은 요철로인한 충격들을 상당부분 먹어주어 전혀 불편하지 않은 승차감을 내어줍니다. 심지어 고속도로의 시멘트포장구간의 시끄러운 노면에서도 준수한 주변소음과 노면소음차단을 보여주고있고 gt카다운 면모를 가지고있으며 편안한 장거리주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5점
제가 차량 외관디자인중에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좋아하는 디자인요소는 차량을 뒤에서 보았을 때 빵빵한 휀다와 더불어 아래도 내려갈수록 넓어지는 안정적인 형태를 선호합니다. 스팅어는 와이드 앤 로우가 잘 표현되어 있으며 후륜구동기반 차량의 특징인 긴 후드를 가져 옆에서 보았을 때 늘신하고 날렵한 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시된지는 좀 지났지만 아직까지 디자인 경쟁력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차량색상은 막 쨍한 초록초록이 아니고 매트한 느낌의 그린이라 밤에보면 쥐색같이도 보입니다. 실내는 브라운인데 모카같이 짙은 느낌을 내고 있어서 안그래도 저렴한재질인 핸들 혼커버를 그나마 좀 덜? 저렴해 보이게하는 착시효과를 보여줍니다. 그린+브라운 이라서 밖에서 문을 열고 실내를 보면 나무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그리고 22년식부터 새로운 기아로고가 적용되어있죠. 개인적으로 기존 스팅어 로고보다 뉴 기아로고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4점
완전 혜자입니다. 지금까지 수차례 연식변경이 되면서 고속도로 주행보조장치는 물론 안전주행옵션도 가장 기본트림부터 넣어줍니다. 주행보조장치가 전에 타던 차량에는 적용이 안되어 있었는데 막히는 구간에서 써보니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제가 서울 서남부 극혐구간인 서부간선도로를 자주 다니는데 이제부턴 스트레스없이 운전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전자제어서스펜션의 감쇠력은 고속도로에서의 차로변경시 가장 체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서스펜션을 스포츠모드로 셋팅하니 롤링이 현저하게 줄어들더군요. HUD도 많은 정보를 비춰주어 시선을 자주 내리지 않게끔 해줍니다. 10.25인치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은 터치감만 본다면 나쁘지 않은데 메뉴이동시에는 반박자이상 딜레이가 있어서 살짝 답답했습니다.





5점
지금까지 약 500km정도 운행하였는데 생각보다 연비가 잘 나와서 흥미로웠습니다. 길들이기중이라 살살 달린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한적한 국도주행시 15km/L, 고속도로주행시 12-14km/L 정도 마크되었고 시내주행도 극악정체가 아니었을 경우에는 8km/L대 정도였습니다. 출력과 구동방식, 공차중량을 감안하면 나름 준수한 것 같고 추후 하절기에 접어들고 길들이가 끝나고나면 연비가 조금 더 잘 나올 여지는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정비비용은 국산차가 워낙 부품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걱정없이 관리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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