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 320d GT 럭셔리

성능

4점

B47엔진은 말도 많고 사용자도 많은 엔진입니다. 좋은 엔진인건 맞아요 아직도 현역으로 쓰이고 있고 연비는 좋고 출력도 무난하지만 아무래도 큰 이슈가 되었기에 추천하기는 어려워요 Egr 리콜이 아직까지도 진행되고 있어요 요즘은 egr문제로 화재가 났다는 소식은 없지만… 이번리콜이 마지막일지 모르겠네요 운동성은 F30에 비해 둔하고 롤링이 좀 있어요 배타는 느낌이랄까… 일반 3을 생각하신다면 크게 아쉬울 꺼에요 음 그래도 일상생활에서는 부족함은 없습니다. 토크도 높아서 견인도 잘해요

디자인

5점

옆라인이 예쁘고 앞은 좀 강한 인상인데 뒤는 애매하다 싶은 느낌, 폭이 좁고 높이가 있어서 작아보입니다. 프레임리스 도어와 자동 스포일러는 세련된 느낌이라 매력 적 입니다. 트림이 다양한데 베이직모델은 무난하고 럭셔리는 크롬이 많이들어가서 클래식한 느낌 스포츠는 크롬 없이 검정몰딩에 그릴 살이 좀 적은거 같고 엠팩은 좀 젊은 느낌 입니다. 선택의 폭이 넓은 건 장점 이런 형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다고는 생각해요 저도 3~6GT까지 관심두기 전에는 좀 고등어 같다랄까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V90이나 3,5 투어링, 508같은 웨건 계열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관심두게 되고 보면서 익숙해졌습니다. 예쁜거 같아요

옵션

4점

어댑티브 크루즈, 어라운드뷰, 하만카돈 등 무난한 옵션이지만 럭셔리는 또 사륜이 없고… 엠팩은 어댑티브 크루즈가 없습니다. 스포츠라인이 사륜에 어댑티브에 여러모로 들어 있지만 하만카돈이 빠지고, 빨간 인테리어 포인트가 좀 부담스러웠어요 그냥 후륜 럭셔리 했습니다.

유지관리

4점

F30과 공유하는 부품이 대다수이고, 많이 팔린차라서 애프터마켓도 많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센터다녀도 무난할 정도의 유지비라서 관리는 어렵다고 볼 수는 없지만 사실 또 가솔린과 비교할 때는 디젤 자체가 유지가 편하지는 않죠 연료를 가득 채우고 다녀야 하고 요소수나 기타 등등 신경 쓸 것들은 있어요 그래도 패밀리카 & 카라반 견인용으로는 스타일이 나쁘지 않고 유지비도 적게 든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