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우주명차라길래 사봤습니다.
3시리즈 투어링 25년식 M340i xDrive 프로
우리나라보다 평균적으로 덩치가 큰 유럽에선 패밀리카로도 쓰이지만 큰 차를 선호하는 한국 정서와 맞지 않아 많이 외면되는 게 아닐까 싶은.. 성능 사이즈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뒷열이 좁아 보이긴 하지만 좌판(빵구다이)가 넓어서 상대적으로 좁아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레그룸 헤드룸 198인 제가 운전석 세팅하고 2열가도 180이하분들이 제 뒤에 앉았을 때 장거리에 무리는 없을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타본 비엠베라곤 m3와(영종도) x5 그리고 이녀석인데 써킷에선 제대로 느낄 틈도 없었고 x5도 훌륭했지만 3시리즈가 비엠의 슬로건에 왜 가장 부합하는 차라는지도 알 수 있었고.. 실키식스 zf8단이 훌륭한지도 미약하게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길들이기 빨리 끝나라..)B58 S58 만세
사실 그돈씨할 차량들도 주변에서 여럿 들었지만 개인적으로 세단은 x
Suv는 x5 그랑콜레오스
다른 대안으로 640i(단종) m2 440컨버
정도가 있었으나 m2는 키때문에 포기(2시리즈 전시차 앉아보고 좌절) 440컨버는 세차환자지만 소프트탑 따로 관리하기가 너무 귀찮을 것 같다는 이유로 포기.
X5는 대출껴야해서 포기 후보군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결국 b58 s58 엔진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장기적인 메인터넌스를 볼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