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바디 M은 현역인가..




BMW M4 15년식











백수하고싶다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4점
스팅어 마이스터 3.3 타다 기변 병도 오고 지금 아니면 탈 수 없을 거 같은 차라 기변했지만 정말 원하는 만큼 움직여주고 기민한 코너링, 매우 빠른 변속감, bmw에서 괜히 M을 달아주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vdc 끄면 미친 듯이 날아가는 뒤와 날것 그 자체의 느낌이라 운전할 때 항상 즐겁고 재밌습니다.. g바디와 고민 했지만 저는 F바디가 주는 날것 그대로의 느낌이 맞는 거 같아서 9년이나 다 된 차를 샀지만 매우 매우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유지 관리도 오일류만 제때 갈아주고 예방 정비하면서 타면 5년은 더 탈 수 있는 아직 현역인 차 같습니다 ㅎㅎ





4점
주행 성능으로는 정말 깔게 없는 수준입니다.. 원하는 코너도만큼 공략이 가능하고 민감한 악셀 반응과 부족하지 않은 출력 차를 타는 거 자체를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 아쉬운 점은 순정 서스펜션이 상당히 불안합니다 고속이든 저속이든 조금만 높은 곳 지나가면 높이 튀면서 불안한 움직임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고속에서 생각보다 많이 밀리는 브레이크.. dct 특성이라 어쩔 수 없지만 저단에서 꿀렁임이 심한 점 그래도 이런 단점이 충분히 커버가 되는 가성비 넘치는 차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타면서 느낀 건 여러 f 바디m 오너들이 괜히 서스와 브레이크를 튜닝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느꼈습니다





5점
저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F바디의 각지고 날렵한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 합니다 특히 bmw의 엔젤아이는 제가 보기에는 아직 그래도 현역으로 볼 수 있다 생각해요 그리고 쿠페의 아름다운 뒤태를 볼 때면 아 저게 차지라는 생각이 자동으로 듭니다 ㅎㅎ





2점
옛날 차인 만큼 옵션은 빈약한 게 어쩔 수 없네요.. 특히 여름에 타면 통풍시트가 없어서 매우 힘들어요 원격 시동도 없어서 덥고 춥고.. 오래된 차라 옵션은 타협해야 한다 생각하네요..





5점
10만이 넘었는데 아직 고장 한번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유지 관리도 요즘 oem 부품들이 많아서 충분히 가성비 있게 고쳐가면서 탈 수 있는 점.. 갈 거만 제때제때 갈아주고 타면 고장 없이 탈 수 있는 탱크 엔진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