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씨라이언 7, 이 돈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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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거북이Lv 7
조회 수150

BYD 씨라이언 7 26년식

BYD 씨라이언 7 26년식
출고가
4,490 만원
최종 거래가
4,150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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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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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거북이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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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25년 9월, BYD 씨라이언7이 출시된 후 거의 바로 차량을 구매했다. 기존에 캐스퍼 EV를 구매해 운행 중이던 터라 보조금을 받고 전기차를 추가로 구매할 수는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BYD에서 자체 할인을 진행한다고 했고, 차량 가격 자체도 저렴한편이라 과감하게 구매를 결정했다. 원래 차량 가격은 4,450만 원이었으나, 약 300만 원의 할인을 적용받아 최종적으로 4,150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다. 차량을 출고한 이후 현재까지 약 2만 2천 킬로미터를 주행했다. 그동안 운행하면서 고장이 나거나 차량에 이상이 발생한 부분은 전혀 없었다. 인터넷 커뮤니티 보면 "왜 굳이 중국차를 사느냐"며 비아냥거리는 글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 차를 몰고 다니는 동안, 직접 그런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오히려 4천만 원 초반대라는 가격으로 이 정도의 주행 성능과 품질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무척 마음에든다.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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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후륜구동에 310마력 정도 되는 차량이다. 일반 도로에서 주행하기에 출력이 전혀 부족하지 않다. 지금도 충분하지만 4륜이었으면 진짜 신나겠다는 생각은 든다. 4P 브레이크도 국내에선 보기힘든 구성이다 300마력 차량을 유류비 걱정 없이 항상 풀악셀로 밟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좋다. 유지비 부담이 없어 정말 즐겁게 운행하고 있다. 막 타고 다녀도 전비는 1kWh당 5km가 나온다. 충전비가 1kWh당 350원 정도이므로, 1km를 주행하는 데 약 70원의 전기 충전비가 소요된다. 8월 기준 완충시 주행거리 계기판상 445km 나오며, 적당히 운행해봤을때 450km 이상 실제 주행가능하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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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15인치의 큰 모니터는 마음에 든다. 반면 계기판은 엉망진창이다. 아이콘 정리가 전혀 안 되어 있고 보기도 불편하다. 기어 레버 위치는 아주 편하다. 칼럼식 기어는 처음 사용해 보는데 정말 편리하다. 하지만 다른 스위치 위치는 개판이다. 특히 주행모드 변경 스위치는 최악의 위치와 조작방식이다. 굴러가고 멈추는 등 차량의 주행 기본기에는 불만이 하나도 없지만, 계기판이나 스위치 위치 같은 인터페이스 구성을 보면 한국 정서에 맞지 않는다.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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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넓은 선루프, 커다란 센터 디스플레이, 통풍 및 열선 시트 등 주행하고 멈추는 데 필요한 옵션은 부족함이 없다. HUD가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최신 HUD가 있는 차를 타본 적이 없어서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반자율주행 기능은 형편없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문제없이 잘 작동하지만, 차선 유지 기능은 엉망이다. 따라서 구매를 고려한다면 반드시 사전에 충분히 시승해 보기를 권한다.

유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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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1년, 2만km를 운행하는 동안 아무런 고장이 없었고, 잡소리도 하나 없었다. 이전에 캐스퍼 EV를 운행할 때 잡소리 때문에 방음·방진 작업까지 했던 것을 생각하면, 씨라이언7의 퀄리티는 기대 이상으로 좋다. 주행 중 특별히 시끄럽다거나 이상한 소리가 나는 부분도 전혀 없다. 애초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만족도가 더 높은 것 같기도 하다. 나에게 다시 일년전으로 다시 돌아가도 이 차를 구매하겠냐고 물어본다면, 4999 주니퍼 계약해놨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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