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A 45 4MATIC+ 해치백



때려쳐
23.12.11

4,653
벤츠 A-클래스 23년식
AMG A 45 4MATIC+ 해치백
출고가
만원
최종 거래가
만원
평점
/ 5










/ 5
때려쳐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2.3점
제 본 차량 서비스로 인해 대차를 받아왔습니다. 년말이라 대차수가 부족해 동급차량으론 못 받고 펀카라 불리는 이녀석을 받아와서 이주차째 타보거있습니다. 23년5월 출고모델이고 700키로 남짓 안 탄 녀석이라 거의 신차 컨디션이네요. 얼마전 용인스피드웨이에서 이미 한번 지져본 경험이 있는 차라 일반적인 운행이나 가혹상태 운행을 해본 느낌을 좀 적어보겠습니다. 일평균(주7일 운행합니다) 최소 40-50km이상 주행하며 느낀 점입니다. 그래도 AMG라서 원맨원엔진 명패도 달려있고 옵션은 전무하지만 벤츠니 엠비언트 이쁘고 펀카의 용도에 맞는 고출력이라 세컨카 개념에는 잘 부합하는거같네요. 금액이 약간 거식하지만^^















3점
일단 2.0 수준 펀카 강자 중 한 모델이란 말엔 동의합니다. 390마력, 49토크에 가까운 힘은 스포츠프러스에 매뉴얼 모드로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터보랙은 거의 느낄 수 없고 4-5000rpm에서 신나게 치고 나갑니다. 승차감은 comfort에서도 약간 하드합니다만 전자제어 코일쇽에 해치백모델임을 감안하더라도 편안한 느낌이 있습니다. 시트는 나름 착좌감이 좋은데, 단점은 허벅지 시트가 너무 짧아 장거리 운행 시 다리쪽이 살짝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sport+모드 시에는 할말하않하겠습니다. 모드 변경을 통해 느껴지는 댐핑압력도 확실히 달라지는 면도 인상깊네요. 다만 핸들링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회두성도 나름 나쁘지 않고 안정적으로 돌지만 고속으로 갈 수록 약간 가벼워 지는 느낌이 그립을 잃은 것도 아닌데 살짝 불안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8속DCT는 음…메뉴얼 시 업 시프트는 상당히 빠르고 정확하게 들어가던데 다운시프트는 약간만 무리수를 둬도 안 들어가줍니다. 물론 RPM을 진짜 높게 잘 쓰여지긴 하는데 약간 아쉬웠습니다. 마하 적용 차량을 타다가 와서 아이들스탑고 기능 시 스타팅되는 느낌도 약간 불쾌감으로 다가오고 DCT로 인한 변속충격감도 초반 가속시에는 좋지않게 다가와 막히는 길에서는 오히려 아이들스탑기능을 꺼두게 되네요. 차량 자세제어를 끄고 살짝 젖어있는 노면에서 오버스티어를 아주 쉽사리 느낄 수 있고 전륜베이스의 사륜치고 재밌다는건 지울 수 없는 사실인거같습니다. 한쪽에 능력치가 몰빵인 펀카라^^ 아? 하나 더 아직 신차 컨디션이라 그런건지 벤츠 특유의 실내 잡소리가 아직은 없습니다. 달린게 별로 없어서 그런건지….





2점
앞모습만 본다면 CLS와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생긴데다 세로그릴 사양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세단이나 쿠페형 이외의 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옆모습이나 후면은 저에겐 불호였습니다.





2점
옵션이 뭐죠? 이차엔 그런거 없습니다. 뒤는 그저 충전포트 하나, 없어서 가장 아쉬운 점은 HUD와 통풍시트였습니다만 뭐 그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옵션이 없어서…레이보다 못합니다. 아! CLS보다 나은점 하나 있더군요. 선루프 커버가 자동이다…크흡…





2점
출퇴근과 여가용으로 모두 활용하는 차인데 출퇴근거리가 하루 왕복 30-50키로정도입니다. 고급유 셋팅 시 실연비는 comfort모드로 5-7키로내(조신하게 댕겨도), 고속주행(안 조신하게) 시 지바겐 수준의 연비도 보여줍니다. 생각외로 기름 먹는 하마가….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일주일은 더 타고 댕길텐데 본 차량 집도나 어여 끝났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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