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718 박스터 718 박스터 GTS

성능

5점

100점 만점에 97점 주겠습니다. 약간 출력에 목마름이 있어 동호회에서 알아보니 스테이지1만 올려도 420마력까지 뽑아주고 3억 언더 차량들은 다 풍차 돌린다고 해서 맵의 유혹이 있긴 하지만 보증 박살나는게 무서워 아직까진 그냥 얌전히 순정으로 타고 있습니다. 역시 이 가격대 차로 오니 조금더 조금더 하며 욕심을 내는게 인간 본성인가 봅니다 ㅎㅎ 992.2 나오기 전까진 갑자기 매출이 뛰어 페라리가 손에 닿지 않는 이상 오래오래 탈 생각입니다. 순정으로도 좋고 추후 튜닝시에 포텐셜도 워낙에 높아 잠깐 소유하기에도 길게 소유하기에도 둘다 만족도는 매우 높은 차량 같습니다. 이번 718이 마지막 내연기관 박스터라 다음 박스터가 전기로 나와도 포르쉐 정책상 무조건 911보다 성능이 반드시 구리게 셋팅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전기로 나와도 성능이나 속도에서 큰 차이가 없을 거라 생각해서 이번 모델은 여유들 되시면 꼭 사셔서 소장들 하시길 바랍니다.

디자인

5점

제 차라 그런지 이쁩니다 ㅎㅎ 안타까운건 출고할때 왜 마이애미 블루로 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있는데 만약 그 색으로 출고했다면 여친은 절대 옆에 타지 않았을거라 하니.. 잘한거 맞겠죠? ㅎㅎ

옵션

3점

옵션 보고 타는 차도 아니고 대부분의 옵션을 제가 만드는 차니 각각의 옵션 만족도에 대해 좀 이야기 해보자면 애플 카플레이가 유선에다가 워낙 오류가 심해 어어엄청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10번중 2번 정도는 먹통이 됩니다.센터가면 정품 케이블 안써서 그런것 같다라는 헛소리만 반복하고.. 무선 카플레이 어댑터도 사서 설치해봣는데 이것도 느리고 엄청 멍때리네요. 애플 카플레이가 멍청한거 빼곤 뭐 다 만족합니다. 포람페 에서 추천 받고 투존 에어컨 안넣은게 유일한 후회네요. 뚜따 자주 하실거면 무조건 넣으세요.

유지관리

5점

연비도 좋고 다 좋습니다. 저번달에 출고한지 딱 1년 되어 센터에 에어컨 필터 교환해달라 하니 엔진오일 두번째 교환 주기때 무상이고 지금 할라면 26만원 달라 했을때 순간 욱했지만 교체가 어렵지 않아 5만원짜리 향균필터로 쿠팡에서 자가로 사서 교체하니 뭐 큰 부담은 없더라구요. 신차 출고라 당장에 돈들 것은 없으나 보증 끝나면 돈좀 먹겠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