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수입차 판매량 Top 3

⚡️ 3초 컷 한 줄 정리

• 3월엔 벤츠, 4월엔 BMW… 수입차 1위 경쟁 본격화
• 벤츠는 판매량 4천 대로 하락… E클래스만으로는 한계
• 테슬라3위… 포르쉐도 TOP5 진입

‘부진했던 봄’… 그래도 BMW는 달렸다! 4월 수입차 시장은 전월 대비 15% 가까이 줄어든 21,495대 판매로 다소 주춤했어요. 3월에 이어 봄 신차 수요가 꺾인 분위기지만 브랜드별 등록 순위에서는 벤츠가 6천762대로 BMW(6천378대)를 제치고 석 달 만에 1위를 탈환했고, 테슬라는 3월에 이어 3위 자리를 지켰어요. 전반적으로는 하이브리드 비중이 64%에 달할 정도로 전동화 흐름이 뚜렷했고, BYD 등 중국 브랜드의 진입도 점점 눈에 띄고 있어요.

BMW 4월 판매량 6,710대

BMW는 4월에만 6,710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1위를 기록했고, 4월 5,000대 이상 판매된 수입차는 BMW가 유일해요. 그중에서도 BMW 520은 1,168대로 모델별 1위를 차지했죠. 520은 수입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비즈니스 세단’ 포지션을 확실히 가져가고 있어요. 소비자들은 단순히 '브랜드'보다 출고 가능성 + 리스/렌트 실익 + 디자인 밸런스를 보고 선택하고 있고, BMW가 이걸 아주 잘 잡은 거죠.

게다가 X5도 598대나 팔리며 SUV 시장도 놓치지 않았고, 실제로 BMW는 세단부터 SUV 불문을 가리지 않고 고르게 팔리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증명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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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4월 판매량 4,908대

벤츠는 4,908대를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어요. 주력 모델인 E200(1,051대), E300 4MATIC(810대) 덕분에 모델 순위는 여전히 상위권이지만, 브랜드 전체 실적은 주춤했죠. 특히 BMW와 격차가 무려 1,800대 이상으로 벌어졌어요. 벤츠 입장에서는 5월에 반등의 실마리를 잡지 못하면, 상반기 1위 탈환은 사실상 어려워질 수 있는 시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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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4월 판매량 1,447대

테슬라는 전달과 동일하게 3위의 자리를 지키며 총 1,447대를 판매했어요. 그중 모델 Y(804대), 모델 3 (638대)가 대부분을 차지했어요. 4월 말부터 모델 Y 주니퍼 런치 에디션이 출고된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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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입차 시장 요약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710대를 판매하며, 벤츠(4,908대)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어요. 3위는 테슬라(1,447대), 4위는 렉서스(1,353대), 5위는 포르쉐(1,077대) 순으로 나타났고요. 이 외에도 볼보(1,068대), 토요타(880대), 아우디(817대), MINI(661대), 포드(574대), BYD(543대) 등이 월 500대 이상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어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가격 인상에 따른 기저효과와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어요.

2025년 4월 수입차 시장은 ‘고르게 빠졌다’는 말이 딱 맞는 흐름이었어요. 하지만 BMW는 라인업 전체가 고르게 팔리며 독주, 벤츠는 E 클래스 중심으로 명맥을 유지, 테슬라는 반등했지만 예전만 못한 형세였죠.

이제부터는 단순한 브랜드 파워가 아닌, 누가 더 '실용적 선택지'를 제시하느냐가 경쟁의 핵심이 될 거예요. 신차 구매를 앞두고 있다면 겟차에서 모든 수입차 브랜드의 실시간 할인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