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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꼬마차에 214마력, 1만1천RPM?' 토요타 야리스 주니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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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085

이 작은 차의 정체는 토요타 경차 iQ, 여기에 가와사키에서 만든 204마력, 엔진 회전수 11,000rpm에 이르는 새로운 심장과 여러 튜닝을 거쳐 야리스 주니어로 다시 태어났다. 여기 작은 튜닝카 한대가 소셜 미디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토요타 iQ를 베이스로 만든 ‘야리스 주니어’가 그 주인공. iQ는 지난 2008년 출시한 토요타 경차로 ‘애스턴마틴 경차’ 시그넷의 형제차로도 유명하다. 이 작은 차를 일본 사이타마 자동차 대학교 학생들은 고성능 차로 개조했다. 가장 중요한 심장은 가와사키 닌자 ZX-14R 바이크에 들어가는 1.5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을 가져다 넣었다. 이를 위해 원래 있던 엔진과 2열 좌석을 드러냈음은 물론 왼쪽 쿼터글라스에 구멍을 뚫어 짧은 배기 시스템을 겨우 바깥으로 빼낼 수 있었다. 변속기는 6단 시퀀셜 기어박스를 그대로 맞물렸다. 이렇게 욱여넣은 출력은 최고 214마력에 달한다. 결코 작지 않은 출력이다. 순정 상태의 iQ가 900kg이 채 나가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경량화의 달인’ 로터스 엘리스와 비슷한 출력과 무게를 갖는 셈이다. 게다가 11,000 RPM을 넘는 엔진이 실내에 장착된 걸 감안하면 주행 시 야리스 주니어 실내는 무아지경에 빠질 터. 외모도 고성능에 걸맞는 옷으로 갈아입었다. 토요타 GR 야리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그대로 이식한 것이다. 보다 큰 차의 부품을 옮겨와 마치 미니카 장난감 ‘초로큐’를 보는 듯 하지만, 꼼꼼한 마감 솜씨와 탄소 섬유 후드와 리어 스포일러, 커다란 휠과 스포츠 타이어까지 장착한 걸 보면 사뭇 진지함마저 느껴진다. 실내 역시 진지하긴 마찬가지다. 레이싱용 버킷 시트와 모모 레이싱 스티어링 휠, 맞춤형 디지털 계기판을 장착해 진짜 레이싱을 염두하고 튜닝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내년 1월 사이타마 자동차 대학교는 2022 도쿄 오토살롱에 야리스 주니어를 출품할 계획이다.

'꼬마차에 214마력, 1만1천RPM?' 토요타 야리스 주니어 화제'꼬마차에 214마력, 1만1천RPM?' 토요타 야리스 주니어 화제

댓글 5

흥도가기가막혀Lv 34

이건 뭐 고속도로의 가미가제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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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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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7Lv 90

귀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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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헐 재밌겠네요

대유안대유Lv 95

날아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