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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S Q e-트론'은 사막 테스트 중…하이브리드로 다카르 랠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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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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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내년 1월 열리는 다카르 랠리를 위한 테스트 주행 및 차량 제작 등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나섰다. 다카르 랠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프로드 경주 대회 중 하나로, 극악의 경기 조건과 일정으로 지옥의 레이스, 혹은 죽음의 레이스라고 불릴만큼 거친 대회다. 앞서 지난해 12월 아우디는 다카르 렐리에 최초로 전기 구동 시스템이 장착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독일 트레부어에 새로 설립된 'Q 모터스포츠'와 손을 잡고 경기용 차량을 제작하고 있다. 아우디스포트는 최근 독일 및 스페인에 이어 모로코의 사막에서 2주간 'RS Q e-트론' 프로토타입 차량으로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Q 모터스포츠의 수장인 스벤 콴트는 "40도 넘는 온도와 모래 폭풍이 테스트를 방해했으며, 고온에서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해 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차량 개발을 담당하는 아우디스포트는 현재 첫 번째 경주용 자동차인 'RS Q e-트론'의 제작에 돌입했다. 아우디스포트 율리우스 시바흐 전무이사는 "복잡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기에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다"라면서도 "아우디 RS Q e-트론은 기술 면에서 가장 정교한 차량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작업의 대부분은 소프트웨어, 전기 및 전자 시스템 분야다. 아우디 RS Q e-트론은 내연기관을 갖춘 기존의 랠리카와 달리 앞·뒤 차축에 각각 포뮬러E에서 사용되던 모터 제너레이터 유닛(MGU)을 탑재한 전기 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경주차는 아우디스포트가 새롭게 개발한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TFSI 엔진이 주행 중 배터리를 충전하는 직렬형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차량에는 2개의 중앙 제어 장치와 4km 길이의 케이블이 탑재된다. 한편, RS Q e-트론은 크로스컨트리 랠리뿐만 아니라 일반 도로까지 주행하기 때문에 관련 승인을 포함한 도로 주행 승인까지 받을 예정이다.
아우디 'RS Q e-트론'은 사막 테스트 중…하이브리드로 다카르 랠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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