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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쪼그라드는 국내 자동차 생태계..올 350만대 생산도 위태

울트라맨8

Lv 116

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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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4년 연속 400만 대를 밑돌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더 줄면서 지난해에 이어 연간 350만 대 선마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상반기 발목을 잡았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데다 최근 들어서는 세계 주요국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조짐을 보이면서 부품 공급망이 다시 불안해지는 양상이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기초 체력이 약해진 부품 업체들이 납품에 차질을 빚으면서 하반기 완성차 생산 정상화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1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6월 자동차 생산량은 177만 9044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기록한 181만 4626대보다 2% 감소한 수치다. 2015년 450만 대를 웃돌던 자동차 생산량은 2019년을 기점으로 400만 대 선이 붕괴됐다.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번지면서 연간 350만 대 안팎에 머무르는 실정이다.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자동차 생산량은 4년 연속 400만 대를 밑돌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연간 400만 대 생산’은 국내 자동차 생태계가 유지되기 위한 마지노선으로 여겨진다. 이 때문에 350만 대 안팎의 생산이 지속될 경우 자동차 업계의 생존이 위태로워지고 인력 조정 등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는 게 업계 안팎의 평가다. 완성차에 대한 대기 수요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상반기 생산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배경에는 반도체 수급난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바닥을 찍은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올해 들어 서서히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국내 자동차 공장 곳곳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여기에 예상하지 못했던 대외 변수들도 완성차 생산의 발목을 잡았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요 원자재 공급망에 빨간불이 켜졌고 중국 내 코로나19 재봉쇄 조치로 와이어링 하니스 수급도 또다시 불안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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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

Lv 102
22.07.19

반도체가 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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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현마허

Lv 96
22.07.19

일단 생산 부터 쫙 다 해서 내 보내고 차후 옵션을 장착해주는건...힘든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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