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나폴리와 2027년까지 계약..'오피셜 확실'

김민재의 세리에A 입성이 임박했다. 행선지는 나폴리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20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나폴리행에 더욱 가까워졌다. 그는 칼리두 쿨리발리(첼시)의 대체자다. 오는 2027년까지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탈아시아급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민재는 전북현대, 베이징 궈안을 거쳐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이적하자마자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김민재는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무대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스타드 렌, 나폴리, 유벤투스, 에버턴, 토트넘 홋스퍼 등이 관심을 보였고 렌과 나폴리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현재는 나폴리가 상황을 뒤엎고 김민재 영입에 가장 근접해있다. 애초 페네르바체는 김민재를 붙잡길 원했지만 결국 놓아줬고 조르제 제주스 페네르바체 감독이 직접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김민재의 이적을 확인했다. 김민재 역시 나폴리행을 강력하게 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협상은 일사천리로 이뤄졌다.

김민재, 나폴리와 2027년까지 계약..'오피셜 확실'

사이트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