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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27년 만에 '빅스텝'..스태그플레이션 시대 진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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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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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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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중앙은행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 영란은행(BOE)이 영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시대에 돌입했다고 공식 선언했다. 향후 장기간에 걸친 경기 불황을 피할 수 없는 가운데서도 물가 상승이 동시에 일어나는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예측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영란은행은 27년 만에 ‘빅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기준 금리를 대폭 인상하는 것이 경기 침체를 부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더 크고 장기간 이어질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선 두 자릿수 물가 급등세를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英 기준금리,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양적긴축 돌입=영란은행은 4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기준금리를 1.25%에서 1.75%로 0.5%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영란은행이 기준 금리 ‘빅 스텝’을 밟은 것은 1995년 2월 이후 27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이달 MPC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이날 인상으로 영국의 기준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BOE 정책위원 9명 중 8명이 0.5%포인트 인상에 동의했고, 1명이 0.25%포인트 인상이란 소수의견을 냈다. 영란은행은 지난해 12월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 중 가장 먼저 움직인 이후 이번까지 6차례 연속 금리를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사상 최저 수준인 0.1%로 떨어진 금리를 처음엔 0.15%포인트 올렸고, 이어 0.25%포인트씩 인상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영국 경제가 금리 인상을 버텨낼 체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성장 동력을 훼손할까 봐 완만한 속도로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가파른 물가 상승세에 영란은행이 늑장 대응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도 적극 행동에 나서자 금리 인상에 속도를 올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英, 27년 만에 '빅스텝'..스태그플레이션 시대 진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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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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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