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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차보험은 비대면으로, 변액보험은 설계사 통해 가입해요"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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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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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

자동차보험같이 상품 구조가 표준화된 보험은 비대면 판매가 늘고 있는 반면 변액보험처럼 복잡한 상품들은 여전히 보험설계사를 통한 대면 가입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식이법, 백신 후유증 등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보험 상품들은 비대면 채널 중에서도 소비자들이 직접 찾아 온라인에서 가입하는 사이버마케팅(CM)을 통해 가입되는 경우가 두드려졌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최근 5년간(2017~2021년) 보험 모집채널별 판매현황 분석 및 시사점'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이 지난해 새로 계약한 보장성·저축성·변액보험의 85% 이상이 보험사·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를 통해 대면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품구조가 복잡한 변액보험은 99.6%이 대면 판매됐다. 반면 손해보험의 경우 자동차보험처럼 상품구조가 간단하고 표준화된 상품을 중심으로 비대면 판매 비중이 느는 추세다. 하지만 손보사 상품 중에도 여전히 장기·일반보험의 비대면 판매 비중은 20% 정도로, 절반 이상이 비대면으로 팔리는 자동차보험과는 차이를 보였다. 비대면 채널 중에서는 소비자들이 능동적으로 찾아 가입하는 CM채널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손보사의 경우 CM채널의 상품 판매 건수는 지난 5년간 69.6% 상승해 2020년 이후 성장이 둔화한 텔레마케팅(TM)채널을 따라잡았다. 계약 유지율도 더 높았는데, 생보사 상품 중 CM계약은 13회차 유지율이 91%, 37회차는 65%로 대면이나 TM채널보다 더 높았다. 특히 민식이법 시행 이후의 운전자보험·교통재해보험, 백신 후유증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보장하는 보험 등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상품들은 소비자들이 CM채널을 통해 스스로 찾아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금감원은 금소법 시행과 GA내부통제 강화, 모집종사자 정보 조회 도입으로 불완전판매비율이 계속 줄고 있으며, 보험계약 유지율도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생명보험사의 경우 GA채널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지난 5년간 0.41%p 감소했고, 변액보험(0.50%→0.17%)과 종신보험(0.64%→0.25%)의 불완전판매비율도 크게 줄었다. 손보사도 다소 높은 수준이었던 질병보험의 불완전판매비율이 (0.18%→0.05%)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비용 구조인 대면·GA채널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보험상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GA채널의 내부통제 강화, 계약 유지율과 설계사 정착률 제고 등을 통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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