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매달 가파르게 성장하는 외제차 시장
특히 독일차 중심으로 가파르게 성장중
독일차가 성공의 상징?
“직장인도 6천만원대 수입차 턱턱 구매”
”연비 좋아서 괜찮아“
사치 펑펑 사대주의 사회
독일차는 다르다
”주행성능 승차감 연비 모두 다 좋아“
”독일 사대주의에 빠진 국민들“
“이제 성공의 상징은 그랜저가 아닌 독일 3대장“
과거엔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의 대답에 “그랜저”를 보여주곤 했다 하지만 이제는 독일삼대장으로 보여주는 트렌드로 바뀌고 있다.
bmw 5시리즈,아우디 a6,벤츠 e클래스는 각각 천대가 훌쩍 넘는 판매량을 보여주며 우리를 놀라게 했다.
bmw 520d모델은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굳히며
30,40대 직장인들의 드림카로 자리잡고 있다.
bmw딜러 김씨는 이전에 그랜저를 타던 사업자 고객들부터 기존에 렉서스 혼다를 타던 고객,대기업 직장인 고객들까지 bmw 520d를 찾는 고객이 상당히 많아졌다고 한다.
30대 대기업 직장인 김씨는 이제 그랜저는 과거 쏘나타의 위상으로 추락했다며 요즘 잘나가는 친구들은 하나같이 bmw520d,아우디 a6,벤츠 e220을 타고 온다고 말하며
그의 직장동료들 역시 독일차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는 bmw 5시리즈,아우디 a6,벤츠 e클래스가 성공을 나타내는 상징이라면서 전문직 남성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이다.
“그랜저 가격인데 기름값은 적게 들잖아요“
폭스바겐의 티구안,파샤트는 3천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연비로 각각 500대 넘게 팔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싼타페 쏘렌토와 비슷한 가격을 지닌 티구안은 독일스러운 디자인과 젊은 느낌을 주며 상대적으로 우수함 하차감까지 갖춰 젊은 아빠들로 부터 큰 인기을 얻고 있다.
파샤트 또한 3천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그랜저와 크기 차이도 거의 없어보이면서 연비는 15km를 자랑해
그랜저 k7을 살려는 소비자들로부터 구매를 망설이게 만들고 있다.
30대 직장인 박모씨는 그랜저를 구매할려다가 친구가 독일차를 산게 너무 부러워서 폭스바겐을 알아보던중 파샤트를 구매했다 국산차와는 다른 주행감각에 만족하며 연비는 공식연비보다 오히려 좋아 실제론 국산차보다 저렴한 유지비가 될것 같고 내차를 본 주변인들은 폭스바겐 비싼거 아니냐며 외제차라고 놀라는등 주위의 시선으로부터 어깨가 올라간다고 칭찬했다
“엄마들도 외제차로 과시해요”
올해 출시한 벤츠 c220 blueTec은 인기가 식을줄 모르고 인기중이다.
예전같으면 마실용 아이 등학원용으로
프라이드 아반떼나 타면 됐는데 요즘은 엄마들 사이에서도 아파트처럼 자동차도 과시가 열풍이다.
엄마들의 과시열풍과 함께 bmw 320d,벤츠 c220,아우디 a4,폭스바겐 골프,미니 쿠퍼와 같은 컴팩트한 크기에 연비와 효율이 좋은 디젤차종이 인기이다.
분당사는 30대 가정주부 이씨는 프라이드를 타다가
bmw 320d로 얼마전에 기변을 했다. 남편은 그랜저보다 비싼 소형차를 왜 사냐며 뭐라했지만 아이 친구의 어머니는 미니 쿠퍼를 같은 아파트 지인은 아우디 a4를 자랑하고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꿀리지 않을려면 명품백과 외제차는 필수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한다.
“고급 외제차 타지만 기름값엔 민감하죠”
메르세데스 벤츠의 e220은 16.3km의 높은 연비를 보여주며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벤츠,bmw,아우디같은 고급 독일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과거에는 법인고객에 주로 가솔린은 택했지만 이제는 디젤이 대부분이고 개인고객이 늘었다면서 거금을 들여사지만 유류비에는 민감한 중산층 소비자들이 늘어버린 상황이다.
폭스바겐 역시 동급 국산차 그랜저 대비 높은 연비로 인기을 얻고 있다. 골프 티구안 파샤트등이 인기 차종이며 디젤이 대부분이고 수입차 입문 고객과 즉 법인비율이 낮고 직장인 소비자들가 많다면서 대중화된 수입차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40대 김모씨는 제네시스 타고 있다가 낮은 연비와 부담스러운 고배기량에 시내에서는 타기 부담스러워서 다운그레이드를 생각중에 아우디 전시장에서 a6를 보고 이렇게 멋지고 폼나는차에 2000cc 디젤엔진으로 연비도 잡고 시내에서 타기도 좋아보인다면서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차는 이제 하이브리드가”
과거 3000cc대 배기량에 인기를 끌던 ”렉서스 혼다 인피니티“
과거 es350으로 국민 외제차로 불리던 렉서스es는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주류로 여전히 인기이며
도요타는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드로
연비에 민감해진 외제차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g35 m35등 고배기량으로 인기를 끌던 인피니티 역시 이제는 q50 2.2디젤 모델로 판매량을 유지중이다.
그만큼 수입차는 대중화되고 누가나 탈 수 있는 차로 변해가고 있다는것이다.
“우리가 진짜 외제차를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
요즘 인터넷상에서 “연봉 얼마여야 520d 타고 다니나요?”등의 말을 흔히 볼 수 있다.
외제차를 타는 이유를 물으면 세련된 디자인 국산차의 물렁한 물침대 승차감과 다른 단단하고 안정된 느낌
”핸들을 돌려보면 달라요“ 즉 “기본기가 틀려요” 이것도 맞는말이다 이를 논점으로 그랜저값 폭스바겐이 인기라고도 한다.
“집이 내 명함이고 차가 내 존함이고”
5년전쯤에 쓸데없이 큰 그랜저,에쿠스,체어맨이 도로에 흔해졌듯이 자동차의 성능을 물어보면 잘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이고 벤츠 bmw의 차이점도 모르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일것이다.
이제는 그랜저로 주목 받지 못하고 그랜저로 나의 사회적 위치가 높다고 증명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어지자
에쿠스 체어맨은 노티나서 싫은 소비자들로 부터 독일차가 확산되었고
과거에 아무나 접근 할 수 없었던 외제차에 많은 이들이 로망을 갖고 있어 대중화 되는 이시점에 폭발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난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마치 독삼사의 핸들을 잡고 있으면 마치 내가 성공한 비지니스맨이라도 된듯 멋있는 남자라도 된듯 생각하게 되는 이시대의 20~40대 남자들은 2000년대 드라마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우리가 자동차를 보는 관점”
”니 위치에 그랜저는 타줘야 된다“ 이런말을 한국에서는 참 흔하게 들을 수 있다.
소개팅에 아우디 a6나 bmw 520d를 타고 나가면 내재력을 증명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그녀가 내게 호감을 보인다.
bmw 7시리즈나 벤츠 s클래스를 타면 잘끼워주고 경적을 듣는일이 극도로 적어진다.
에쿠스나 제네시스를 타는 사람이면 잘배우고 품위있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한국사회의 자동차는 명함이라고 해도 과언이다
한국사회의 자동차 문화는 ”과시“라는 단어를 절대 뗄래 뗄 수 없는 단어이다
그랜저가 국산차 판매량 상위권인것도 독삼사 중형세단이 잘 팔리는것도 내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증명하기 위함이 아닐까?
위에 사례를 보더라도 자동차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명함이다 비지니스나 이미지를 관리해야 되는 일을 한다면 절대적으로 신경써야 하는 한국의 현실이다.
과연 한국은 언제쯤 자동차 문화하면 “과시”와 ”명함“이라는 단어를 버리고 논할 수 있는지 라는
말과 함께 이글을 마치겠다.
2014년 11월10일
오널카 일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10년전 자동차 문화 분위기에 빗대여 가상 기사를 써봤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