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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짧은 동영상 싫다".. 틱톡 따라하다 후폭풍 맞는 페북과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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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1,294

정체된 성장세를 극복하기 위해 짧은 동영상 중심 사업을 확장하는 메타(옛 페이스북)가 짧은 동영상 플랫폼의 대표 격인 중국의 틱톡을 따라하다 후폭풍을 맞고 있다. 유명 인플루언서가 틱톡처럼 변하는 인스타그램에 대해 반발하자,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CEO가 직접 나서 해명 동영상을 올렸다. 26일(현지시각)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인스타그램의 최근 변경 사항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동영상에서 “사용자들이 (틱톡과 같은) 전체 화면 모드의 게시물 피드를 보고 있다면 이는 테스트일 뿐”이라며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 틱톡과 비슷한 사용 환경을 만들었지만 아직은 수정할 게 많다는 것이다. 그는 또 “인스타그램이 사진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면서도 “동영상을 보고, 공유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고, 우리는 이러한 흐름에 맞출 것이다. 인스타그램은 점점 더 비디오 중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담 모세리 CEO가 직접 인스타그램의 변화에 대해 밝힌 것은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인스타그램의 변화에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유명 인플루언서인 카일리 제너와 그의 언니인 킴 카다시안은 하루 전인 25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이 라이벌인 틱톡을 모방하고 있다”며 “인스타그램은 인스타그램 답게 만들어라”고 했다. 이들은 “난 틱톡 영상이 아닌 친구들의 귀여운 사진을 보고 싶을 뿐”이라고 했다.

'짧은 동영상 싫다'.. 틱톡 따라하다 후폭풍 맞는 페북과 인스타'짧은 동영상 싫다'.. 틱톡 따라하다 후폭풍 맞는 페북과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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