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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빗속에서 전기 그라인더로 철근 절단 작업하던 50대 감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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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87

수도권 전역에 호우 특보가 내린 8일 경기 시흥시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야외 전기작업을 하던 50대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시흥시 신천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전기 그라인더로 철근 절단 작업을 하던 50대 중국인 A씨가 감전됐다. A씨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 외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고 당시 A씨는 비가 내리는 1층 야외에서 절단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흥시에는 이날 낮 12시 50분께 호우 경보가 발효됐으며, 오후 3시 30분 현재까지 37㎜의 비가 쏟아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비를 맞으며 전기작업을 하다 누전 등의 원인으로 감전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A씨 시신을 부검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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