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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수교 30년 만에 3개월 연속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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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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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30년 만에 대중(對中) 무역수지가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이른바 ‘차이나 리스크’가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차이나 리스크에 대해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란 분석도 있지만,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 배터리‧반도체 등 중간재 수입 증가 등의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이 많다. 일부 기업들은 차이나 리스크를 감안해 탈중국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만 재계에선 “실익 측면에서 따지면, 중국 시장 포기보단 대중 무역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7월 대중 무역수지는 5억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0억9000만 달러 적자, 6월 12억1000만 달러 적자에 이은 3개월 연속 적자 행진이다. 7월 대중 수출액을 품목별로 나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반도체(10.9% 증가)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의 수출액이 줄었다. 대표적으로 철강(8.3% 감소), 석유화학(14.1% 감소) 등이다

[차이나 리스크 ①] 수교 30년 만에 3개월 연속 적자[차이나 리스크 ①] 수교 30년 만에 3개월 연속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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