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발 치킨게임이 성공할 수 있을까...

 테슬라가 가격을 고무줄 처럼 늘렸다 줄였다 하면서 치킨게임을 시동걸고 있는데요 반도체와 달리 자동차 업계에서 과연 치킨게임이 성공 할 것인가 저는 사실 의문이긴 합니다. 머스크횽의 재력이 어마어마 하고 테슬라가 전세계 전기차 부분에서 1위를 달리고 있긴 합니다만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만 팔아먹고 사는 분야도 아니구요(아직은...) 예를들어 현기차 매출이 100이라 보면 전기차 매출은 10%를 차지 할지... 전기차 못팔아도 나머지 부분에서 수익이 보증이 된다면 과연 치킨게임 성공할지 의문이긴 합니다. 반도체 회사들이야 반도체 망하면 회사가 문을 닫는 구조고 삼성이 대기업으로 다른 부분에서 수익이 나니 버티면서 승자독식으로 간 부분이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특히나 자동차 같은 경우 전기차만 본다 해도 다양한 라인업에 프리미엄 이라 분류되는 카테고리로 가면 싼가격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카테고리니 가격 유지할거고 프리미엄은 구매층도 별도로 있다보니 싼가격은 접근도 안할거구요... 차 1개를 가지고 그냥 판매가격만 조정하면 (차 자체 재료비 등 근본적인 이익을 담보하는 부분 없이...) 결국 이번 테슬라 주가 하락의 원인이 수익성 악화기에 매출과 판매 점유율이 늘더라도 전기차에 국한된 이야기일거라... 일단 저는 가격이 내려가면 참 좋겠으나 아예 보급형 차량으로 신차 개발이 되지 않으면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차라리 신차들이 (예를 들어 GM이 공언한 이쿼녹스 EV 처럼 3000만원대로 개발한다던가.) 저렴하게 나오면서 치킨게임을 해야 기술력 + 판매가격 + 점유율 다 게임이 되지 않을까 저는 조심스럽게 그런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