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Carrera 4 GTS

신화섭 기자
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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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Carrera 4 GTS
블랙 컬러로 마감되는 GTS의 디자인 요소만으로도 매력적이다. 순진무구하게 생긴 911을 아주 조금만 스포티하게 다듬은 외관이 매력포인트. 주행 성능은 두말하면 잔소리 아닐까.




포르쉐 718 Cayman 718 Cayman GT4
딱딱한 서스펜션과 비좁은 스포츠시트가 운전자를 맞이한다. 이 불편함을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의 포효가 집어삼킨다. 이 차를 이성으로 구매하는 사람은 없겠지?




포르쉐 718 Cayman 718 Cayman GT4
포르쉐 718을, 심지어 GT4를 구매할 사람이면 사실 한줄평 보기 전에 이미 예약 하셨겠죠?




포르쉐 718 Cayman 718 Cayman GT4
정신줄 단단히 잡고 운전해야 한다. 자연흡기 엔진의 굉음에 이성을 잃게 되고, 7000rpm까지 치고 올라가는 계기판에 또 놀라며, 비현실적인 거동에 헛웃음만 나오니까. 여러모로 황홀경에 빠져 운전할 수 있는 차다.




제네시스 GV80 가솔린 2.5 터보 2WD 5인승
수입차와 본격적으로 견주어도 될 만한 성장이 돋보이는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 모델이자 지금까지 나온 국산 SUV의 최고봉. 2.5T와 3.5T 간 옵션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점은 칭찬 요소다.




제네시스 GV80 가솔린 2.5 터보 2WD 5인승
그간 제네시스의 다른 차들에는 굳이 3.5 터보를 고르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해왔다. 하지만 GV80이라면 3.5 터보를 고르는 게 좋지 않을까? 물론 2.5 터보도 출력이 모자라진 않겠지만, 이 덩치에 4기통 감성은 어울리지 않는다.




제네시스 GV80 가솔린 2.5 터보 2WD 5인승
300마력대에 육박하는 출력은 덩치를 끌고 나가는 데 부족함이 없다. 비슷한 가격대에 고를 수 있는 수입차를 따져보면 이쪽이 훨씬 고급지고 만족스럽다.




BMW 3 Series Touring M340i xDrive
왜건 마니아들의 드림카. 부족한 3시리즈의 실내 공간을 왜건의 실용성으로 살리고, M 엔지니어링이 더해져 달리는 재미까지 잡았다. 조금은 딱딱한 서스펜션만 잘 설득한다면..?




BMW 3 Series Touring M340i xDrive
외모는 한결 단정해졌고, 실내는 풀체인지급으로 바뀌었다. 다만, 기어봉이 사라지며 수동 변속의 손맛(?)이 줄어든 점은 아쉽다. 패들시프터로 변속이 가능하지만, 뭔가 아쉽다.




BMW 3 Series Touring M340i xDrive
서킷도 갈 수 있고 차박도 가능한데, 마다할 이유가 있을까. 더이상 가격은 문제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