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롱레인지 어스 2WD

정형돈
21.09.14

14,759
기아 EV6 22년식
롱레인지 어스 2WD
출고가
만원
최종 거래가
만원
평점
/ 5










/ 5
정형돈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4.3점
차 출고하고 오너의 리뷰 쓰는 회원님들 볼 때마다 나는 언제 리뷰 쓰지~ 항상 부러워 했었는데 드디어 제 차가 나와서 리뷰를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출퇴근용 전기차로 아이오닉5 롱 레인지, BMW i3 테슬라 모델 3 롱 레인지 벤츠 EQA 등등 많은 차량들을 알아봤었는데요 결국 제 눈에 가장 예뻐 보이는 EV6로 선택하여 계약후 데리고 왔습니다. 주행 질감도 꽤 괜찮고 제 생각보다 실주행거리도 잘 나와줘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이전에 타던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교 시 확실히 운전 시 피로 누적은 전기차가 덜 쌓이는 거 같습니다. 왜 사람들이 출퇴근용으로 전기차를 사려고 하는지 요즘 아침 저녁으로 공감 중이네요 ㅎㅎ










4점
롱 레인지 후륜의 출력은 229마력 35.7토크입니다. 수치상으로 보면 그리 대단한 출력은 아닌데 전기차 특성상 밟으면 100% 쏟아져 나오는 토크 덕분에 큰 답답함은 없습니다. 대신 고속주행이 약간 허당이네요 ㅠㅠ EV6 서스펜션의 경우 컴포트한 아이오닉 5와 다르게 스포티한 세팅으로 맞춰져있어서 아이오닉 5보다 승차감이 조금 단단한 편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하부에 깔린 배터리 덕분에 무게 중심도 낮아 코너링 시 안정적으로 잘 돌아갑니다.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운전하는 맛이 나더라고요~ 1회 복합 주행거리는 475Km로 나오는데 확실히 이거보다 더 나오네요~ 99% 충전하면 570~580km 주행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4점
외관의 헤드램프 디자인이 조금 마음에 안 들긴 하는데... 자꾸 보다 보니까 예뻐 보이는 거 같기도 하고 ㅋㅋ 이 부분 빼고는 만족스럽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도 다 마음에 드는데 블랙 하이그로시가 도배 되어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흠집이 엄청 날 거 같다는 ㅎㅎ.. 차 관리 잘 안 하는 스타일인데 EV6는 관리 열심히 해보려고요~





4점
기본 옵션 구성 자체가 너무 좋기도 하고 이전에 타던 자동차가 깡통 차라서 기본 구성만으로도 저한테 차고 넘칠 거 같아서 옵션은 안 넣었습니다. 하나 넣으면 또 다른 옵션이 보이고.. 그러다가 등급 올라가고.. 제 자신을 못 멈출 거 같더라고요ㅋㅋ 주요 옵션 몇 가지를 뽑자면 반자율 주행, 회피 조향 보조 나파 가죽시트, 서라운드 뷰 이 정도가 있습니다. 여기서 제일 좋은 건 반자율 주행! 운전이 너무 쾌적해요 ㅎㅎ EV6가 이정도인데 오토파일럿은 얼마나 좋을지...





5점
아직 신차라 딱히 유지비라고 들어갈 게 없네요~ 장기렌트라 자동차세, 보험료도 따로 안 나가고요 ㅋㅋ.. 전비의 경우 8,1~8.2km / kWh 왔다 갔다 합니다. 저는 100% 집 밥 환경이고 일주일에 한번 충전하는데요 한번 충전할 때마다 1만 원 좀 안되게 드네요~ 그리고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카드로 결제 중인데 실적 모두 채우면 요금 50% 감면돼서 실질적으로 월 충전비는 2만 원 정도 나올듯합니다. 거기에 톨비 50% 감면, 공영주차장 50% 할인까지 ㅎㅎ 월 렌트료 말고 드는 비용은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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