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520i M 스포츠 패키지

성능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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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가 150마력쯤 되었는데 184마력으로 올라가봤자 큰 차이는 없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전혀 다른차였습니다. 무엇보다 가속페달을 통한 차체 반응이 너무나도 신속하고 멈추고자 할때 여지없이 서주기 때문에 운전이 즐겁습니다. 전에는 차선변경 후 치고 나갈때 굼뜬 반응때문에 답답했으나 비엠은 즉시 치고 나가는 맛이 너무 좋습니다. 또 코너링시 차가 쏠린다는 느낌은 커녕 더 돌아도 문제 없겠다 싶을 정도로 쭉 말려들어가는 느낌이 예술입니다. 520i가 이정도인데 530은 어떨까 나아가 M시리즈는 어떤차일지 가늠이 안가내요.. 주변에서 결국 타봐야 안다라고 했던말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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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릴때부터 bmw에 꽂혀있었습니다 ㅎ 중간에 토니스타크가 타는 아우디를 보고 변심이 올뻔 했지만 그래도 남성미는 bmw지 하는 그런 생각이 오랬동안 있었구요 BMW하면 떠오르는 키드니그릴과 그들의 디자인 철학이 있기에 더욱 매력이 있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좀더 기다려서 풀체인지를 볼까도 싶었지만 아직 저는 물리버튼이 더 유용하다고 생각하고 3시리즈 투어링 lci도 고민을 했는데 와이드스크린의 계기판을 보다는 계기판은 딱 핸들뒤에 독립적으로 박혀있는게 좀더 기계적인 맛이 있달까요..? 거기에 프로모션도 두둑하니 고민할것 없이 5시리즈로 결정 했습니다. 색상은 원래 알파인 화이트가 1순위 소피스토그레이가 2순위 였는데 소피스토그레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차가 흰색이어서 어두운 색을 하고싶은데 카본블랙은 관리할 자신도 없고 스월마크 보이고 이런거 못참는 성격이라 무난하게 소피스토그레이로 했는데 요 색상이 국산차 그라파이트 이런 색보다 더 진한 회색이라 완전 밝은곳 아니면 먹색? 차콜? 이런 느낌이라 너무 이쁩니다!

옵션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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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뷰와 디플키가 빠졌습니다. 어리운드뷰는 원래 없다가 상품성 강화를 위해 넣었다가 또 다시 빠진거라지만 요즘 이정도 차값에 어라운드뷰는 상품성 강화가 아니라 기본이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별하나 뺐습니다. 그외에 나머지 옵션들은 뭐.. ㅎㅎ 탑클래스이니 말할게 있을까요.. 시트조절버튼에도 정전식 센서가 있어서 손만 대도 스크린에 포지션 정보가 나오는것부터 충격이었습니다 ㅎㅎ

유지관리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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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신차라 별다른 문제는 없겠지만 고급유 vs 일반유의 갈등과 워런티 종료 후가 조금 걱정스럽긴 합니다. ㅎㅎ 그리고 나름 독일차라고 출고 타이어가 썸머로 달려나와서 후륜구동 자동차를 처음 타는 입장에선 걱정이 많아 좀 추워지면 주행을 삼가하고 지하에 존버시켜둡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