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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최신 ADAS '울트라크루즈' 공개…"도심 골목길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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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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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11일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울트라 크루즈'를 선보였다. 울트라크루즈는 기존 슈퍼크루즈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개념의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이다. 센서 감지 능력과 자체 조향 및 회피, 제동 범위가 한층 더 다양해졌고, 대부분의 도로에서 차량 스스로 운전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은 오는 2023년 캐딜락에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다.  GM 글로벌 제품 개발 담당 더그 파크스 부사장은 "울트라크루즈는 온전히 GM의 기술로 개발됐다"며 "모든 이들에게 핸즈프리 경험을 선사하는 기능적 측면을 넘어 기술적으로도 게임 체인저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울트라크루즈는 레이더, 라이다, 카메라 등 다양한 센싱 장비를 조합해 작동된다. 차량을 중심으로 360도 전 방향을 감지하고,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의 95%를 대처할 수 있다. 스마트 진단 및 학습 프로그램을 내장해 업데이트가 필요한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관련 데이터를 보존하는 기능도 갖췄다. 가장 큰 차이점은 작동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는 점이다. 고속도로에 국한됐던 기존 슈퍼크루즈와 달리 도심 및 골목길 등 대부분의 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다. GM은 미국 및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 관련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사용 가능 지역을 차차 넓힐 계획이다.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교통신호 및 표지판을 인식할 수 있고, 내비게이션 경로와 연동해 속도 제한 구간에서는 스스로 주행 속도를 낮춘다. 차선 변경 기능 및 근거리 장애물 회피 기능을 비롯해 도심 내 좌회전 및 우회전까지 할 수 있다.   다만, GM은 울트라크루즈가 완전한 자율주행 레벨3 단계는 달성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여전히 해당 기능을 이용할 때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며,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등 집중력을 흩트릴 수 있는 행위를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자율주행 레벨3 단계는 특정 위험 상황을 제외하고, 정해진 구간에서 운전자가 완전히 손을 뗀 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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