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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쌍용차, 20분기 연속 적자…수출 늘었지만 내수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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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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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2021년 경영실적을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내수 판매가 크게 줄며 2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그나마 수출이 늘어나며 적자 폭을 줄일 수 있었다.  지난해 쌍용차는 2020년 대비 21.3% 줄어든 8만4496대를 판매했다. 내수가 35.9% 줄어든 5만6363대에 그쳤지만, 수출은 2만8133대(CKD 포함)로 44.1% 증가했다. 쌍용차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되면서 판매가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출액도 17.7% 줄어든 2조4293억원에 그쳤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각각 2962억원과 292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2020년 5000억원대 순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다소 줄었다는 평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7월부터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 중이던 평택공장을 1교대로 전환하고, 매월 기술직 50%, 사무직 30%씩 순환 무급휴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올해 출시되는 신차가 있다는 것이다. 첫 순수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비롯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되살린 정통 SUV, J100(프로젝트명) 등의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제품개선 모델 뿐만 아니라 코란도 이모션 및 중형 SUV J100 등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물량 증대와 함께 손익 역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하고 회생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 회생계획안이 인가받기 위해서는 담보권자의 3/4, 채권자의 2/3, 주주의 1/2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또한, 에디슨모터스는 담보권자와 채권자, 주주에게 동의를 받기 5일(영업일 기준) 전까지 남은 인수 대금 2700억여원을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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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24일(현지시간) 고성능 오프로더 브롱코 랩터를 공개했다. 신차는 전천후 오프로더를 지향하는 모델이다. 다양한 장애물을 주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강 작업이 진행됐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파워트레인도 겸비했다. 더욱이 차량 설계는 F-150 랩터를 만든 포드 퍼포먼스가 주도했다.  전반적인 외형은 한층 강렬해졌다. 전·후륜 펜더, 라디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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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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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쉐보레 트래버스 사전계약…가격 5470만원부터

한국GM이 26일 신형 쉐보레 트래버스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신차는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를 새롭게 추가한 모델이다. 신형 트래버스는 최신 쉐보레 패밀리룩이 적용된다. 상단에 있던 헤드 램프는 아래로 이동했으며, 'ㄱ'자 모양 LED 보조 주간 주행등을 추가로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또한 전면 듀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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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 전문업체 볼보그룹코리아가 볼보건설기계 국내 인사 부문 총괄 송인선 부사장을 선임했다. 송인선 신임 부사장은 보쉬코리아에서 인적자원 관리, 인사 구조 및 프로세스 변혁 등 HR 전반 업무를 두루 섭렵한 인사 분야 전문가다. 중동 지역에서도 관련 고위직을 담당하며 글로벌 역량을 쌓았다. 경영전략기획 경험을 통해 비스니스 통찰력까지 겸비하는 등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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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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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 모터스(GM)와 전기차 배터리 제3 합작공장을 건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고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 제3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다. 총 투자액은 26억 달러(약 3조1000억원)이며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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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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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2021년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지난해 현대모비스는 매출 41조7022억원, 영업이익 2조401억원, 당기순이익 2조362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실적과 비교해 각각 13.9%, 11.5%, 54.7%씩 늘어난 수치다. 현대모비스의 연간 매출이 4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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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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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오토쇼가 2년만에 돌아온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를 거듭한지 2년만이다. 25일(현지시간) 뉴욕오토쇼 주최측은 모터쇼 개최 기간을 오는 4월 15일부터 24일까지로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프레스데이는 이에 앞선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구체적인 개최 장소는 협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뉴욕오토쇼 주최를 총괄하고 있는 마크 슈엔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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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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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H인더스트리얼이 이달 산하 상용차 브랜드를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 이에 따라 상용차 사업부는 이베코그룹으로 독립하게 됐다. 이는 상용차 부문을 독립 법인으로 출범시키겠다는 지난해 발표의 연장선이다. 그룹은 6개 브랜드를 보유한 상용차 부문과 FTP(피아트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를 내세운 파워트레인 부문, 캐피털 부문 등 총 3개 비즈니스 부문과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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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미국서 단종…국내 판매는?

폭스바겐 파사트가 미국 시장에서 완전히 단종됐다. 25일(미국 현지시간) 카앤드라이버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최근 미국 테네시 채터누가 공장에서 마지막 파사트 생산을 마쳤다. 해당 공장은 향후 순수전기차 ID. 4와 준대형 SUV 아틀라스의 생산을 맡게된다. 파사트는 1974년 북미 시장에 처음 등장했다. 파사트란 차명도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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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대 한정판' 람보르기니 쿤타치, 공도에서는 이런 모습

람보르기니가 112대 한정판 '쿤타치 LPI 800-4'의 공도 주행 모습을 공개했다. 신차는 쿤타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오리지널 모델의 디자인 DNA를 그대로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쿤타치 LPI 800-4는 오리지널 쿤타치 프로토타입인 LP500과 첫 양산 버전 LP400과 같은 직선적인 라인을 디자인 포인트로 잡았다. 특히 가장 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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