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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름까지 바꾸고 일본 재도전 "지금 아니면 영원히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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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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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 재도전이 기정 사실화된 현대차의 일본 법인명이 최근 변경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 일본법인(Hyundai Motor Japan)은 최근 현대모빌리티저팬(Hyundai Mobility Japan)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현지 법인측은 입장문을 통해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현대모빌리티저팬은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자동차 회사를 목표로 한다"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최근 일본 현지 법인 채용 절차도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법인이지만 IT기획 업무 종사자들을 주로 채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캐스퍼를 통해 처음 시도한 온라인 판매를 일본 현지에서도 구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비춰지는 대목이다.  현대차의 일본 재진출 시도는 고위 경영진을 통해서도 공식화됐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전동화 라인업을 필두로 일본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게 대표적이다. 그는 "일본의 육아를 하는 여성들과 액티브 시니어들은 실용적인 차를 고르는 경향이 짙다"며 "지금이 아니면 (일본에)못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재진출을 타진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더욱이 관련 조직 개편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 상반기 중 9개 글로벌 권역본부를 5개 대권역으로 개편할 계획이며, 국내사업부(전 국내영업본부)를 아시아·태평양권역본부에 통합 운영시킬 계획이다. 업계는 이번 조직 개편 과정에서 기존 현대차가 공을 들여왔던 동남아 시장과 새롭게 진출하는 일본 시장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대차의 일본 재진출 가능성은 지난해부터 거론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이 현대차의 재진출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고, 넥쏘 등 브랜드의 핵심 차종들이 현지에서 운행되는 모습들이 여러 차례 목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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