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플러스 에어

권지용 기자
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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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플러스 에어
올바른 재활용(?)의 표본이 아닐까. 2열 공간과 같이 딱 필요한 부분만 콕 집어 개선했다.




기아 니로 플러스 에어
사실 1세대 니로에서도 아쉬운 점은 없었다. 공간까지 넉넉해지고 주행거리까지 길어졌다면 마다할 이유가 있을까. 전천후 차박 머신으로 딱이다.




기아 니로 트렌디
못생긴 외모로 오롯이 상품성만 내세우던 니로가 환골탈태하고 나섰다. 이젠 상품성에 이쁜 디자인까지 누릴 수 있다.




기아 니로 트렌디
칭찬받아 마땅한 연비는 그대로 두고, 지적받던 외모는 싹 뜯어고쳤다. 오른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아직 다른 차들이 가격을 안 올렸기 때문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 줄줄이 가격 인상이 시작되면 "아! 니로는 가성비였구나" 얘기가 나올걸?




기아 니로 트렌디
고속에서의 정숙성, 전기모터와 엔진간의 매끄러운 동력 전환 능력은 이전보다 눈에 띄게 좋아졌다. 앞머리를 휙휙 집어넣는 새 플랫폼의 움직임도 인상적이다. 다만 이전보다 승차감은 더 단단해졌다. 사람에 따라 승차감이 나빠졌다 생각할지도.




쌍용 렉스턴 스포츠 노블레스 4WD
국산 픽업트럭의 자존심. 수입 경쟁 모델이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렉스턴 스포츠의 가성비를 넘어설 순 없다.




쌍용 렉스턴 스포츠 노블레스 4WD
사골이라며 덮어두고 일단 까는 사람이 많은데, 한겨울 추위와 맞서싸우는 쌍용차에게 뜨끈한 사골국보다 좋은게 있을까?




쌍용 렉스턴 스포츠 노블레스 4WD
가격을 포함한 전반적인 제품력을 놓고 보면 이렇다 할 비교 대상이 없다. 픽업트럭 특유의 통통 튀는 승차감이 아쉽긴 하지만, 이 차를 타면서 데크를 비워놓고 탈 일은 없으니,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니다.




토요타 캠리 XLE 하이브리드
고유가 시대에 토요타 주특기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돋보이는 중형 세단. 화려한 맛은 없지만,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다.




토요타 캠리 XLE 하이브리드
실내 디자인은 좀 올드하지만, 주행 보조 시스템은 나름 잘 갖추고 있다. 여기에 뛰어난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말해 뭐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