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레인저 랩터

박홍준 기자
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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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 유일한 수입 디젤 픽업으로서 높은 연비를 장점으로 내세웠지만, 1300만원이 오르면서 이마저도 퇴색했다.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
여전히 이쁘고 멋있다. 하지만, 오른 가격만큼 오른 만족감을 주는 자동차인지 의문이 든다. 솔직히 브랜드 로고 떼면 렉스턴 스포츠 칸보다 압도적이지도 않다.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
검증된 차인건 맞고, 디젤 엔진을 썼다는건 또 다른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그런데 그렇게까지 가격이 올라야했을까.




르노코리아 QM6 더 뉴 퀘스트 2.0 LPe SE
저렴한 자동차세를 얻고 2열을 잃었다. 차박 머신일까, 새로운 화물차일까, 신중한 고민이 필요해보인다.




르노코리아 QM6 더 뉴 퀘스트 2.0 LPe SE
어려운 상황에서 그나마 회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중형', 'LPG' , '밴'이라는 독특한 틈새시장을 잘 찔렀다.




르노코리아 QM6 더 뉴 퀘스트 2.0 LPe SE
우리도 몰랐던 취향. 중형 SUV로 2인승 화물밴이라니, 캠핑에도 상용으로도 너무 딱이다. 보조금을 받으면 경차 만큼 저렴해지는 경쟁력도 매력




르노코리아 QM6 더 뉴 2.0 LPe RE
세번의 성형수술을 거치며 여전히 가성비로 승부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개선이 아닌 환골탈태를 원한다.




르노코리아 QM6 더 뉴 2.0 LPe RE
어려운 상황에서 그나마 회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고객들은 이해해 주지도 기다려 주지도 않는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르노코리아 QM6 더 뉴 2.0 LPe RE
고장 없고, 무난하고, 짐 적당히 실리고, 가격도 적당한 차를 찾는 저관여자들을 위한 최고의 모델이다. 테더링을 해야만 쓸 수 있는 각종 인포테인먼트 기능들이 조금 아쉬울 뿐이다.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1.6 인스퍼레이션
입문용 하이브리드가 더 좋아져서 돌아왔다. 7세대 아반떼의 상품성에 두 개의 심장이 만드는 고연비까지 누릴 수 있다. 풀옵션 가격은 만만치 않으니 적당한 옵션 타협이 필요하다.



